어디로 가야 할까요?
- 앨리
- 조회 수 1454
- 2006.08.22. 20:21
제차는 2006 6월에 출고되어 이제 1000km를 향해가는 차 입니다.
아직 휴가도 못가고 출퇴근 거리가 멀지않아 정말 새차입니다.
그런데 어제 오전 제 애마에게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글쎄...다른분이 보시면 어떻게 말씀하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너무 속이 상하네요 ㅜㅜ
어제 출근하려다 발견을 했는데...
아파트 지하 주차장서 옆차의 부주의로 앞 범퍼 긁힘을 당했습니다.
CCTV와 경비아저씨의 확인으로 차주를 찾아서 얘길 했더니 인정은 하지만 살짝이라고 오히려 더 큰소리를 치더군요...
제 차를 긁고간 그 차는 헤드까지 자국이 남았구요.
정말 한 아파트 살면서 이러기 싫었는데 알아서 하라고 큰소리 치더니 견적을 얘기하니 인정 못하겠다 하더군요.
사실 저도 첨엔 그냥 긁힌거라 생각했어요. 그래도 기분나쁜건데 주차장서 나와 밝은곳에서 보니 안개등 옆부분은 다 먹고 들어갔더군요...푹. ㅠㅠ
오늘 아침 범퍼 교체로 상황 종료시켰습니다.
새찬데 너무 싫습니다. 안하고 넘기자니 아무리 잘해도 티가 날것이 분명하고 교체를 하자니 아....정말....
결국 보험처리 하기로 하고 기아 AS성동 사업소에 문의 했더니 파업이라네요ㅠㅠ
맡기면 4일정도 걸리고 빨리하는건 해줄 수 없다네요.
다른 일반 기아 공업사는 하루만에도 되는데...품질은 문제 없을까요?
아무래도 공정상 직영 센터가 더 좋을 것이라 합니다.
정말 새것처럼 나올까요? 어차피 범퍼는 소모품이고 또 긁히고 상처 나겠지만...
지금은 정말 저 앞 범퍼 상처만 보입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시간을 두고라도 성동서비스 센터를 갈것인지...아님 집앞 기아 정비소에서 할것인지...
.......
아직 휴가도 못가고 출퇴근 거리가 멀지않아 정말 새차입니다.
그런데 어제 오전 제 애마에게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글쎄...다른분이 보시면 어떻게 말씀하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너무 속이 상하네요 ㅜㅜ
어제 출근하려다 발견을 했는데...
아파트 지하 주차장서 옆차의 부주의로 앞 범퍼 긁힘을 당했습니다.
CCTV와 경비아저씨의 확인으로 차주를 찾아서 얘길 했더니 인정은 하지만 살짝이라고 오히려 더 큰소리를 치더군요...
제 차를 긁고간 그 차는 헤드까지 자국이 남았구요.
정말 한 아파트 살면서 이러기 싫었는데 알아서 하라고 큰소리 치더니 견적을 얘기하니 인정 못하겠다 하더군요.
사실 저도 첨엔 그냥 긁힌거라 생각했어요. 그래도 기분나쁜건데 주차장서 나와 밝은곳에서 보니 안개등 옆부분은 다 먹고 들어갔더군요...푹. ㅠㅠ
오늘 아침 범퍼 교체로 상황 종료시켰습니다.
새찬데 너무 싫습니다. 안하고 넘기자니 아무리 잘해도 티가 날것이 분명하고 교체를 하자니 아....정말....
결국 보험처리 하기로 하고 기아 AS성동 사업소에 문의 했더니 파업이라네요ㅠㅠ
맡기면 4일정도 걸리고 빨리하는건 해줄 수 없다네요.
다른 일반 기아 공업사는 하루만에도 되는데...품질은 문제 없을까요?
아무래도 공정상 직영 센터가 더 좋을 것이라 합니다.
정말 새것처럼 나올까요? 어차피 범퍼는 소모품이고 또 긁히고 상처 나겠지만...
지금은 정말 저 앞 범퍼 상처만 보입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시간을 두고라도 성동서비스 센터를 갈것인지...아님 집앞 기아 정비소에서 할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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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006.08.22.
2006.08.22.
21:06
2006.08.22.
2006.08.22.
근데...그아저씨 넘 하시네 물론 같은 단지내에 사시지만 앨리님 넘 착하신건 아닌지....저도 얼마전에 경보기가 울려 베란다 로 내차를 확인하니 소나타가 주차하면서 박구서 그냥 다른데로 가서 주차하더군요, 그래서 피해차량위치 확인후 내려가서 전화했더니, 중년남성분이셨는데 넘 죄송하다면서 어쩔줄 몰라하시더군요, 새차인것같은데 더욱 죄송하다면서요....그리고 본의아니게 경미할것같아 연락 안한것에대해 크게 용서를 빌더군요, 사실 저두 경미하다고 생각해서 순순히 나오면 담부터 그렂 말라고 말하고 되려 언성을 높이면 뒤집어 씌우려 했건만 아저씨의 크게 뉘우치시는 모습을 보고 되려 제가 죄송할정도 였죠, 한 30분정도 이야기하다가 아저씨가 극구 범퍼를 고쳐 주신다기에 전 슈퍼 파라솔에서 맥주캔하나 사주십사 하고 한잔후 인생공부하다 들어온적이 있네요.....ㅎㅎㅎ.....질문내용 맞지 않은 답변이라 죄송하구요......제가 알기로는 범퍼는 도색되어져 나오니 아무데서아 하셔도 될것같구요...아니면 스포넷 일반장터나 타동호회 장터에 보면 좋은 물건 나오기도 합니다. 그걸 사셔서 공임만 내고 장착하셔도 될것같네요.
21:20
2006.08.22.
2006.08.22.
아....그러셨군요~ 저도 정말 좋게좋게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정말 기분 많이 상했습니다.
그 차주는 아주머니 였는데 살짝만 긁었지 담부턴 모른다하고 (그러나 누가봐도 흠집수리 경비아저씨도 인정,관리실도 인정) 견적을 이야기 하니 자기가 늦게 퇴근하니 밤에 확인하고 처리해주겠다 했습니다. 이미 전화상 확인은 했고 일단 같은 단지에서 싫은소리 내기 싫어서 기다렸지요...새벽 한시반이 넘도록 연락도 없고 결국은 인터폰 해보니 남편분이 내려오셔서 아주머니와는 달리 죄송하다 하시더군요. 보험 처리 해드릴테니 한번 이해해 달라고...아저씨는 좋으니 잘 해결했다 싶었는데 오늘 아침 그 아주머니 전화해서는 다짜고짜 차번호 가르쳐 달라고 하고는 세시간동안 또 깜깜무소식. 전화해보니 보험사에는 자신의 볼일 다 보고 사무실 들어가서 접수하려고 했다 합니다. 이게 경우입니까?
결국 쓴소리 나오고 말았습니다. 속상...ㅠㅠ 좋게 하려고 한 맘조차가 허무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sujiQ 님처럼 첨엔 좀 그래도 뒤는 기분좋게 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자기차 상처보고 기분좋을 사람 어딨습니까...
이번기회로 저도 다시한번 조심해야 겠단 생각도 들고...아휴........
참! 공업사에 직접 가보니 범퍼는 기본이 블랙이고 추후에 회색펄로 공업사에서 그위에 다시 도색한다 합니다. 저도 애초에 도색이 되어져서 나오는줄 알았는데...이번기회에 엔진오일도 교체하고 소음도 점검하려 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아침 출근길에 정말 기분 많이 상했습니다.
그 차주는 아주머니 였는데 살짝만 긁었지 담부턴 모른다하고 (그러나 누가봐도 흠집수리 경비아저씨도 인정,관리실도 인정) 견적을 이야기 하니 자기가 늦게 퇴근하니 밤에 확인하고 처리해주겠다 했습니다. 이미 전화상 확인은 했고 일단 같은 단지에서 싫은소리 내기 싫어서 기다렸지요...새벽 한시반이 넘도록 연락도 없고 결국은 인터폰 해보니 남편분이 내려오셔서 아주머니와는 달리 죄송하다 하시더군요. 보험 처리 해드릴테니 한번 이해해 달라고...아저씨는 좋으니 잘 해결했다 싶었는데 오늘 아침 그 아주머니 전화해서는 다짜고짜 차번호 가르쳐 달라고 하고는 세시간동안 또 깜깜무소식. 전화해보니 보험사에는 자신의 볼일 다 보고 사무실 들어가서 접수하려고 했다 합니다. 이게 경우입니까?
결국 쓴소리 나오고 말았습니다. 속상...ㅠㅠ 좋게 하려고 한 맘조차가 허무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도 sujiQ 님처럼 첨엔 좀 그래도 뒤는 기분좋게 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자기차 상처보고 기분좋을 사람 어딨습니까...
이번기회로 저도 다시한번 조심해야 겠단 생각도 들고...아휴........
참! 공업사에 직접 가보니 범퍼는 기본이 블랙이고 추후에 회색펄로 공업사에서 그위에 다시 도색한다 합니다. 저도 애초에 도색이 되어져서 나오는줄 알았는데...이번기회에 엔진오일도 교체하고 소음도 점검하려 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2:20
2006.08.22.
2006.08.22.
근데 기아 파업때문에 사업소에서 늦어지는 경우...
보험사에서 랜트카 대여일이 많아져도 인정해주나요?
보름이면 너무 합니다...성동사업소에서는 9월11이면 정상화 된다고 그때 오라네요....ㅠㅠ
보험사에서 랜트카 대여일이 많아져도 인정해주나요?
보름이면 너무 합니다...성동사업소에서는 9월11이면 정상화 된다고 그때 오라네요....ㅠㅠ
22:22
2006.08.22.
2006.08.22.
00:14
2006.08.23.
2006.08.23.
제 경우는
가까운 거리에는 사업소가 없어서리 지정공업사에 깔끔,
공업사에 가셔서 말하고 내 차 운전하고 다음날 교체했습니다.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범퍼는 검정색에 도색을 해야 하므로 하루정도는 걸리니 참고하십시요.
가까운 거리에는 사업소가 없어서리 지정공업사에 깔끔,
공업사에 가셔서 말하고 내 차 운전하고 다음날 교체했습니다.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범퍼는 검정색에 도색을 해야 하므로 하루정도는 걸리니 참고하십시요.
01:26
2006.08.23.
2006.08.23.
05:19
2006.08.23.
2006.08.23.
07:47
2006.08.23.
2006.08.23.
08:35
2006.08.23.
2006.08.23.
네..좋은 아파트에 사시는것 같네요..
정말 이런경우 속에 천불이 납니다.
저도 앞 보조범퍼..장난아니게 여기저기 긁혀 있고..
어제는 또 보니까... sportage 중에 r 자가 약간 들려있었습니다. 붙여져 있던게 떼져 있더군요..
이럴경우 어케 해야하죠? 보조범퍼는 소모품이지만..
정말 화납니다. 조금만 더 자기 차량만큼 타인의 차도 소중히 생각해주시면 될터인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남는건 상처뿐..
휴....
정말 이런경우 속에 천불이 납니다.
저도 앞 보조범퍼..장난아니게 여기저기 긁혀 있고..
어제는 또 보니까... sportage 중에 r 자가 약간 들려있었습니다. 붙여져 있던게 떼져 있더군요..
이럴경우 어케 해야하죠? 보조범퍼는 소모품이지만..
정말 화납니다. 조금만 더 자기 차량만큼 타인의 차도 소중히 생각해주시면 될터인데..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남는건 상처뿐..
휴....
11:50
2006.08.23.
2006.08.23.
아...정말...비 양심적인 사람들이 많군요...
저도 아직까지 화가 납니다.cctv는 있었지만 화질이 안좋고 사각지대가 많아 별로였고..경비 아저씨의 도움이 컷던것 같아요...(그 뒤 감사 인사를 몇번이나 드렸는지....)
근데 스포티지 로고는 대체! 왜! 떼어 가려고 하는지...어휴........
낼 공업사 들어가서 한번 여쭤 봐야겠네요..그건 어떻게 다시 붙이는지...휴...
저도 아직까지 화가 납니다.cctv는 있었지만 화질이 안좋고 사각지대가 많아 별로였고..경비 아저씨의 도움이 컷던것 같아요...(그 뒤 감사 인사를 몇번이나 드렸는지....)
근데 스포티지 로고는 대체! 왜! 떼어 가려고 하는지...어휴........
낼 공업사 들어가서 한번 여쭤 봐야겠네요..그건 어떻게 다시 붙이는지...휴...
22:33
2006.08.23.
2006.08.23.
굳이 사업소를 고집 안하셔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