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성분에 대해선 자세한 정보를 모릅니다. 그건 전문가에게 넘기구요
1. 일반적 차이점은 수명차이가 젤 크구요
2. 점도의 온도의존성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광유계가 가지는 온도의존성에 비해 합성유는 온도의존성이 적습니다. 즉 저온에서는 점도가 낮고 고온에서는 점도가 높도록 조성을 조정합니다. 그만큼 온도민감성이 낮은 안정적인 점도거동을 보이므로 열이나 시간등에 대한 내성도 높습니다.

통상적으로 모든 물질은 온도가 올라가면 점도가 떨어지는 거동을 보이는데, 윤활유는 항상 적정점도를 요구받기때문에 온도에 따른 점도차이가 크면 윤활성이 최적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낮은온도에서는 점도가 너무 올라가면 시동시 윤할성이 낮고 냉간시 소음진동이 증가하고 마모가 높아지구요 그렇다고 점도를 너무 낮추면 고온에서의 점도가 너무 떨어져 마찰부위에 묻은 윤활유가 너무빨리 없어지므로 문제가 되지요
그래서 합성유는 대개 저온과 고온의 점도차가 크지않게 만들어지는데 윤활유특성수치로는 W를 중심으로 앞뒤 숫자의 차이가 클수록 고온과 저온의 점도차가 적은 고급(?) 합성유인 것입니다.

두가지가 섞이는 경우는 각각 다릅니다. 순정에 합성유가 좀 섞이는 것은 무방하나 합성유에 순정 광유계가 섞이면 합성유의 점도거동이 방해를 받아 비싼 돈 주고 넣은 순수한 합성유의 특성을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합성유와 순정이 섞인경우라 하더라도 순수 순정유만 넣었을 때 보다는
나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순수 합성유의 성능이 나오지는 않더라도 말입니다.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