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기아오토캠프에 당첨되서 즐거운 마음으로

봉수대해수욕장에 놀러갔는데

어이없는 일만 당하고 왔습니다.... ㅠ.ㅠ

사건인즉...

봉수대해수욕장에 도착하니 보증금 만원으로 파라솔을 빌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만원 보증금 맡기고 파라솔을 빌렸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엄청 부는 바람에 세워놨던 파라솔이 날라가
옆 차량을 파손했네요.. -_-a
고객센터에 말하니까 자기들은 계속 안내방송했다면서
피해자랑 알아서 합의하라고 하더군요.

피해정도는 조수석쪽 뒷문을 길게 긁었는데
페인트가 벗겨졋다기보다 묻은거라 도색작업을 해줘야할거 같았구요
그거보다 심각한게 뒷문보다 조금 더 뒤에
100원짜리만한 크기로 움푹 파였더군요 ㅠ.ㅠ

그거 핀다고 하는데 사업소 가니 50만원이고
동네가니 25만이라면서 전화오네요.... 에휴....

궁금한거는 두가지인데요..
이거는 기아측에 요구할 수있는 사항이 되는지하구요
안된다면 보험처리는 가능할까요?

흑흑 그 돈이면 왠만한 호텔에서 2박하고 오는 값인데... ㅠ.ㅠ
그냥 그렇게 놀러가고 말지 엄하게 이게 뭔 일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