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오 울 티지가 1000키로를 뛰었습니다. 997키로에 엔진 오일 가러 가는데 큐에 도착하니 정확히 1000이 되었습니다.ㅋㅋ

엔진오일은 순정으로 할래 합성유로 할래 그래서 이왕이면 좋은걸로 해달랬더니 7만원 받더군요.. 원래 이리 비싼건가요?

보통 5천키로에 엔진 오일을 간다고 치면 5개월 정도 마다 갈아야 되는데 이것도 부담이군요.

그리고 기분 좋게 오면서 세차를 했습니다.  코팅까지 한 놈이라 물만 뿌리고 세차용 걸레로 물기 제거 하다가 보니

본넷에 뭔가 묻어 있길래 힘을 좀 주고 밀었더니 그게 떨어지면서 기스를 내고야 말았습니다. 순간 기겁을 했지만

이미 업질러진 물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오른쪽 뒷문에 길게 하나, 본넷에는 약간 넓게 두개의 잔기스가 생겼는데 이거 없앨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니면 좀 더 기스 날때까지 버티다가 광택을 다시 내던가 해야 하나요?

이럴땐 전에 타던 차가 그립긴 하네요... 골목에서 회전하다가 전봇대에 긁어도 쳐다보지도 않고 내렸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