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식이나 순환식이나 같은 것 같은데요. 그냥 미션오일 마개 열어서 밑에서 빼내고 위에 새로 오일 붙는 방법이 있고 기계 돌려서 오일 가는 방법이 있지요. 오일 교환하는 양이 차이가 납니다. 새 오일이 많이 들어가는 게 당연히 좋지요. 그런데 제가 아는 곳에서는 좀 특이한 방법으로 하는 곳이 있더군요. 저도 직접 해보진 않았지만 기계를 물려서 돌리는 게 아니라 시동을 걸어놓고 각 레인지별로 변속해가면서 미션오일을 빼내는 방법을 쓴다고 하더군요. 대략 10리터 이상 간다고 하더라고요. 싼타페나 트라제 동호회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진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유*상사 가셔서 미션오일 사가지고 옆에 협력사 가시면 좀 더 저렴하겠지요.

젤 좋은건 미션오일팬을 분해해서 교환하는겁니다.오히려 기계강제순환식보다 더 오래된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이것만큼 깨끗하게 교환되는것도 없습니다.아직까지 이런식으로 교환해주는곳이 있다고 합니다.대신 조립할때 잘못하면 누유될 우려도 있지만은요...엔진오일처럼 코크풀고 자연배출시키고 주입하는건 약4리터정도 소모된다고 합니다.그러나 기계강제순환식 교환은 10리터 정도 소모된다고 합니다.기계를 사용해서 비싼게 아니라 오일이 많이 들어서비싸긴 한데 미션오일은 한번 교환하면 4만킬로정도 사용하니 기계식 순환식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