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엔진오일과 오일필터를 교환하고 Q에서 나와 가고있는데 Q서비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미안하지만 확인 할게 있으니 다시 차를 돌려서 와달라고요.. 그래서 가다가 돌려서 다시 갔는데
이유인즉슨 제 차가 오일 교환을 다 하고 차가 밀려서 한참을 정차해 있었거든요. 그런데 제 차 가 가고난후
바닥을 보니 오일 같은 것이 떨어져있던 거예요.. 그래서 혹시나 오일 교환 후 제대로 조이지 않았나 싶어
확인 차원에서 다시 와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다시 차체를 올려서 보더니 괜찮다고 해서 왔는데
그 후 찜찜해서 가끔씩 시동을 끈 후 바닥을 확인해보는데요.. 제것인지 아님 원래부터 있었던 것인지는 몰라도
조금씩 젖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설마 확인했는데 하며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 또  시동을 끄고 바닥을  
보니 똑똑 하며 물 같은 것이 (뭔지는 자세히 모르겠음) 떨어지는 걸 제가 직접 목격했습니다..

물론 내일 Q에 다시 가 보긴 할 건데요.. 이건 정상적인 건가요?
제가 차에 대해 잘 몰라서요..
에어컨을 틀어서 그런건가요?

사실 위와 같은 일이 없었다면 아마도 시동 끈 후 바닥을 들여다 보는 습관은 생기지 않아 모르고 지나쳤겠지만
보고 나서는 걱정도 되고 찜찜하네요..

리플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