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사고나서,, 범퍼랑 뒤 가늬쉬 갈았습니다.. 물론 기분 꿀꿀했죠..

그리고,, 어제 언더코팅을 했습니다.. 글구,, 메니큐어(캘리퍼 도색)도 발랐습니다..

그런데,, 언더코팅하시는 분이 '이거 스포티지는 원래 앞범퍼랑 뒷범퍼 색깔이 다른가요?'라고 묻더군요.. 당연히 아니라고 대답을 드렸고,, 빛이 반사되어 그런거 같아서,, 언더코팅을 끝내고,, 밖으로 빼내서 보았습니다.. 다르더군요.. ㅡ,.ㅡ

교체한 뒷 범퍼 색깔이 좀 밝았습니다.. 왠지 소랜토의 범퍼 색깔과도 무지 흡사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Q에서 전화해서,, 따졌더니,, 좀 투명스런 목소리로,, 봐야 알겠다며,, 어두워서 구분이 안될 수도 있으니,, 밝은날 보고 말해달라고 하더군요..

물론 밝은날 보고 얘기하는거라도 하니까,, 들고 오랍니다.. 그리고 시간은 하루 걸린답니다..

어떻게 할까요.. 거기서 잘못한거니까,, 랜트카까지 바다낼까요?? 아니면,, 기아 홈페이지에다가 올릴까요..

크흑~ 또 뜯어서,, 작업한다고 생각하니까,,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군요..

이거 정비소에 단순점검 받으러 가는거 보다,, 수술시키는게 더 많군요..

국내에서 기아 스포티지 타는 사람은 해외 수출전의 마루따인가요.. 크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