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장장 3시간에 걸쳐
세차를 했습니다.(날씨가 너무 좋아서^^ 카샴푸, 유리 발수 코팅,
맥x이어 광택까지... 팔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ㅜ.ㅜ)
번쩍거리는 은티지를 보며 엄청 뿌듯했습니다.^^
하지만 세차 후 1시간 지났을까 어두워 지더군요...
집에서 TV를 보다가도 불안해서 계속 밖을 내다보구...
2시쯤되어 기다리던 야구 중계가 취소가 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확인결과 우천으로 취소가 ... 이런 된장...
야구보다는 우리 티지가 걱정...비온다는 예보가 없었는데...
역쉬 기상청은 못믿어....ㅠ.ㅠ
그래서 우리 은티지를 부모님이 계신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피신을 시켰습니다. 가는 동안 비가 올까봐 엄청 걱정되더군요...
주차 후 나오는데 빗방울이 헉... 불과 1분만 늦었더라도....
끔찍하더군요...참 희한하고 위급한(?) 하루였습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한참 세차를 하는데 동네 어르신 한 분이 나오시더니
물세차 자주하면 차에 안좋다고 말씀을 하십디다. 차 표면이 갈라진다나...
동네 어르신이라 그냥 네네 했지만, 정말 물세차를 자주하면
차에 안 좋은건가요? 안좋다면 어느 주기로 물세차를 하면 좋을까요.
저는 저의 동네에 공동 수도가가 있어서 자주 물을 뿌려줍니다.
(이 모습이 보기 싫어서 하신 말씀인가?)
물론 세차도 이곳에서 해결하구요... 물세차가 안좋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어서...
그럼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