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 곳이 없어 다행입니다.

우선 내리막길 신호에서 저는 빨간불에 정지하고 있었습니다.

룸미러를 보니 치킨집 배달 오토바이가 속도를 못이겨 뒤에서 박았습니다.

저야 다친곳이 없지만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리를 좀 다친거 같습니다.

옆에서 다친건만 봤지 직접 당한건 처음이라 좀 놀랬지만

오토바이 운전자가 좀 걱정이 되네요.

남들 사고날때는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충고도 많이 해줬는데

제가 막상 당하고 나니 아무 생각이 나질 않더군요.

우선 오토바이 운전자한테 병원 가자고 하니 괜찮다만 자꾸 해서

어쩔수 없이 치킨집 까지 데려다 주고

상대방 치킨집 사장이 100%  인정하고

보험처리 해준다고 하길래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다행이 집앞에 있는 치킨 집이라 아무 생각없이 왔는데

오토바이 운전자 이름도 모르고 오토바이 번호도 모르고....

치킨집 사장이 사고 접수해서 전화준다고 하길래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서로 크게 다친곳이 없어 다행이긴 합니다만.

제차는 누가 보상해 주나요?

당연히 상대 보험회사에서 처리해주겠지만

아직 1년도 되지않은 새차인데..

뒷범퍼가 오토바이 바퀴많큼 깨졌습니다.

다행이 후방감지기를 비켜나가서 후방감지기는 작동되는거 같은데

사고차로 찍혀 중고차 가격이 많이 떨어질거 같은데

이럴땐 새차 보상은 안되는 건가요?

제가 가입한 보험 회사 아저씨는 새차 보상은 없다고 하는데....

새차 보상 받는 방법 없나요?

조금 놀래기는 했지만 입원할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다들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