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첫 엔진오일을 갈았습니다...   900킬로에 ㅎㅎ     2006년 2월식 VGT 이구요

오일은  KIXX 5w40W RV  오일로 갈았구요...

익히..  질문답란을 검색해본지라...  엔진부 커버볼트...그거 걱정되어서  한번 풀어봤습니당...

그러나 ㅜㅜ  역시나  아래쪽 것은 잘풀리는데반해..  위쪽에는  한군데는 밑에 부라켓볼트까증 풀려버리고

하나는 볼트가 나사산이 망가져서 나와버렸습니당...  ㅜㅜ   정말..  개선된거 하나도 없네요....

부라켓볼트같이나온거는 다행이  바이스에 물려놓고 풀어서 괜찮았는데..  문제는  나사산 망가진거는  방법이 없어 10mm 탭으로 다시 산을 만들고

다른 10mm 볼트를 조이는것으로 마무리 했네요..  검색해보니  그 부품 품번도 안나온다고 하던데..  으찌할까 고민중이네요..

첨부터 이렇게 기분이 찜찜하더니만..   역시나..

언더커버 때 내는 순간   엔진과 미션이 결합된 부위중..  제일 밑 하단 구멍이 나있고 검정색 10mm 볼트가 있는 그 부분에서..  분홍색의 액체가 한방울

떨어질듯 말듯 맺혀있더군요...

그래서 긴급히 언더카바를 보니...   뭐랄까...   몇방울정도 묻어있는데..  희안한것이  약간 투명한 갈색을 띈 물망울 모양으로 볼록하게  몇개가 굳어있었습니

다..  미션오일이 떨어져서 그렇게 굳지는 않을텐데..    엔진오일갈던 기사분 왈~~  미션오일이 새는거 같다... 하시더군요..

급히 엔진오일 다갈고..  그부분 안딱은 채로  바로   Q써비스로 향했습니다...

큐에서  차를 떠서 그부분을 설명해주니깐..  보시자마자..   미션오일같다시면서.. 사업소 가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딱아주겠다며 딱았구요....

아~~ 기분 뭐 같았습니당... ㅜㅜ  이제 한달되었는디..

혹시나 싶어..그길로.. 신천대로로 해설 팔달교..  기아사업소..  쪽으로 해서 쭈욱 밝아서 왔습니당..

다시  엔진오일 간  카센타로 가서..   리프트로 차 올리고   확인해본결과...   묻혀있던곳에 오일이 안묻혀있습니다...

미션오일이 샌다면..  15킬로 정도 쭈욱 밝고 오면.. 조금이라도 새어있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구요...

그래서 안되겠다 싶어  그 부분.. 에어로 불고 딱고 깨끗히 했습니다..  언더커버쪽은 일부로 딱지는 않았구요...나중을 위해서..

두번째 엔진오일 갈때.. 다시 점검해보고..  사업소 갈 생각입니다..

집에와서 여기서 검색해보니....  방청유라는 말도 있던데...   정말 방청유였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긍데 색깔이 분명 분홍빛 내지는 빨간색이였슴.

혹시나 저같은경우가 있는  회원님들 계시면..  답변좀 주세요....

문제 많은걸 알고 샀지만.. VGT는 뭔가 개선되서 나왔겠지 했는데..   전혀 그렇지 못하네요...

주행시 2000 rpm 부근에서  운전석쪽 앞쪽에서  아주경미한 떼구르르 소리와 함께..  쇠 갈리는듯한 쉬쉭~~ 하는 소리도 나구....(터보소리같기도함)

파킹해놓은채 운전석 바퀴쪽으로 소리들어보면...  무슨 연료모터같은소리가  쉬익~ 쉬익~ 쉬익~  하면서 나공....

뱉트소리도 나기 시작했고....   900킬로에 이런데.. 앞으로 만킬로 되면..  엄청 소리날듯 합니다....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난중에 혹시라도 사업소 들어가게 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그럼 좋은 휴일 되시구요....  

내일 꼭 한국이 이겨야하는데.... ^^    화이팅 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