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제 슬슬 봄이 오는게 느껴지네요.

다름이 아니라, 회사내에서 식당앞에 주차해뒀다가,

누가 뒷범퍼를 받아서, 뒷범퍼를 교체했습니다.

물론 기아자동차 홈페이지에 있는 기아 지정 1급 정비 공업사에서 했죠.

그런데 차를 받고 당일은 어두워서 몰랐는데,

다음날 맑은 날 보니 앞범퍼와 문짝 밑의 부분은 색이 진한데 반면, 이번에 바꾼 뒷범퍼 색이 연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도 다 연하다고 하더라구요.

수리를 했던 공업사에 전화를 했더니, 기아에서 지정한 색으로 도색을 하더라도

색이 다를수 있다며, 별로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이더군요. 더 웃기는건 시간이 지나면 색이 비슷해질꺼라네요...ㅡ,.ㅡ

일단은 차를 가지고 오라는데... 화도 나고 기분도 영 찜찜하네요. 도색하게되면 색이 틀릴수 있나요?

그리고 뒷범퍼 교환시 후방 감지 센서는 문제가 없어서 기존의 것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분명 예전에 비해 후진시 센서 동작이 다르더라구요.

예전보다 상당히 감지 거리가 짧아진것 같습니다.

센서끼우는 방향에 문제가 생기거나 잘못 끼우게 되면 이런 문제가 발생할수 있는건지요...

참 여러가지로 찝찝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차라리 덴트집에 가서 교체 안하고, 수리를 할껄 하고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기아 홈페이지에 있는 지정 공업사라는 곳에서 이정도 수준밖에 안되다니....참 답답합니다.

여러분들 리플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