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받았습니다.
1.연료 필터 도어 핸들 어셈블리(녹이슴)
2.부쉬-스테빌라이져바
교체하고 왔습니다.

사업소 들어가니 정비3반에만 스포티지 3대가 있더군요.
옆 정비반에도 많이 들어와 있는것을 보고 좀 씁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울회원님인가 반가운 마음에 스티커를 보았으나 안붙어 있더군요.
그래도 반가운 마음에 무엇때문에 왔냐구 물어보구
이것저것 서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어떤 분은 사고가 나서 큐서비스에서 고쳤는데
속도가 나질 않아 사업소로 들어 왔다고 하고

어떤분은 열선이 고장나서 들어왔다고 하고.

암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고 왔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1번은 다른 회원님들도 꼭 정비 받으세요.
저도 처음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녹슨 부분이 생각보다 심하더군요.
지금 당장은 괜찮을지 모르나 몇년 지나면 부러질거같네요.
암튼 생각보다 심했습니다.
귀찮더라두 보증기간 안에 가서 꼭 교체하기 바람니다.
단, 드라이버로 후벼파는 아픔은 감수하고 가세요.

그리고 정비3반에 군대 고참도 있더군요.
전 운전병. 그 고참은 정비병이었는데
기수 차이가 많이 나서 별로 접촉할일은 없었지만
별서6년이란 세월이 지나서 인지
배두 많이 나오고 살도 많이 쪄서 처음에는 못알아 봤는데
명찰을 보고 알았습니다.

근무시간에 잠깐 갔다 오는 바람에 명함만 주고 받았어요.
한번 시간내서 한번 더 가야 겠더라구요.

암튼 녹슨 부분은 꼭 정비 받기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