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0km 티지 vs 35000km 티지
- [서경]강기범
- 조회 수 1782
- 2006.02.07. 09:15
우리 회사에는
티지가 두대가있는데
한대는 6100km(제차) 한대는 35000km(실장님차) 있습니다.
그저께 거래처 출장갈때
실장님 차를 타고 갔습니다. 차가 무지 조용하드라구요..제차에 비해..
저도 첨엔 조수석에 앉아서 소리를 잘 못느끼나하고.. 스스로 위로해봤는데.ㅡㅡ
그 바로 다음날 실장님 대신 주차해드린다고 직접 운전석에 탔을때
확실히 느꼈습니다. 제차는 완전 용달차란걸 ㅜ_ㅜ 느낌상 한 두배정도는 소음이 더큰듯..
저는 냉간시 히터틀면 차에 무리 갈까봐 히터도 안틀고 엔진온도가 반정도 올라가면
그때 히터 틀어주고 하는데..
엔진온도가 올라간 상태에서도 달달달달... 하고 실내에서도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그런데
실장님은 예열 후열 이런거 전혀 않하시고 시동걸면 바로 출발
도착하면 시동 바로끄고.. 그러시는데..
저는 매일 예열 3분이상 후열 2분 정도 꼭 해주는데..
길들일때도 2500rpm 넘기지 않았습니다..
검색해보니 v벨트에 문제가 있으면 소음이 크다고 하던데, 그래서 제가다니는
큐서비스에 전화해서 문의해보니 제차는 05/11월에 출고되서 벨트 리콜대상이
아니다라는 말과
좋은 엔진오일을 쓰고 고속에서 길이 잘들어진 차라면 더 조용해질수도 있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디젤차는 시간이 갈수록 시끄러워지지 않나요? 했더니.
보통은 그렇죠... 하면서 같이 시승해보고 알아보자고 합니다. ㅡㅡ
실장님같이 차를 몰았다간 차가 남아나진 않을것같은데 뭐가 길이 잘들어져 ㅡㅡ;;
실장님 성격으론 엔진오일도 제때 갈았을지 의문입니다. 워낙 무관심한 분이라서
(히터고장난지도 모르고 계셨던분.. ㅡ_ㅡ)
*현제 제차는 1200에 순정오일로 한번 갈아줬고 6100시점에서 갈아줘야하는 상태입니다.
티지가 두대가있는데
한대는 6100km(제차) 한대는 35000km(실장님차) 있습니다.
그저께 거래처 출장갈때
실장님 차를 타고 갔습니다. 차가 무지 조용하드라구요..제차에 비해..
저도 첨엔 조수석에 앉아서 소리를 잘 못느끼나하고.. 스스로 위로해봤는데.ㅡㅡ
그 바로 다음날 실장님 대신 주차해드린다고 직접 운전석에 탔을때
확실히 느꼈습니다. 제차는 완전 용달차란걸 ㅜ_ㅜ 느낌상 한 두배정도는 소음이 더큰듯..
저는 냉간시 히터틀면 차에 무리 갈까봐 히터도 안틀고 엔진온도가 반정도 올라가면
그때 히터 틀어주고 하는데..
엔진온도가 올라간 상태에서도 달달달달... 하고 실내에서도 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그런데
실장님은 예열 후열 이런거 전혀 않하시고 시동걸면 바로 출발
도착하면 시동 바로끄고.. 그러시는데..
저는 매일 예열 3분이상 후열 2분 정도 꼭 해주는데..
길들일때도 2500rpm 넘기지 않았습니다..
검색해보니 v벨트에 문제가 있으면 소음이 크다고 하던데, 그래서 제가다니는
큐서비스에 전화해서 문의해보니 제차는 05/11월에 출고되서 벨트 리콜대상이
아니다라는 말과
좋은 엔진오일을 쓰고 고속에서 길이 잘들어진 차라면 더 조용해질수도 있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디젤차는 시간이 갈수록 시끄러워지지 않나요? 했더니.
보통은 그렇죠... 하면서 같이 시승해보고 알아보자고 합니다. ㅡㅡ
실장님같이 차를 몰았다간 차가 남아나진 않을것같은데 뭐가 길이 잘들어져 ㅡㅡ;;
실장님 성격으론 엔진오일도 제때 갈았을지 의문입니다. 워낙 무관심한 분이라서
(히터고장난지도 모르고 계셨던분.. ㅡ_ㅡ)
*현제 제차는 1200에 순정오일로 한번 갈아줬고 6100시점에서 갈아줘야하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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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8
2006.02.07.
2006.02.07.
11:56
2006.02.07.
2006.02.07.
제가전에 카2탈적에는 30000만정도 되니 조용하더라고 근데 그소리가 그소린지라...
근데 고속에서 차이가 많더라고요....
예전에 어떤분이???애기 하시길을 디젤차는 한4만되야 길이들지.....
이러더군요...님차도 분명히 길잘들면 조용해질듯하군요...
제생각이엿습니다
근데 고속에서 차이가 많더라고요....
예전에 어떤분이???애기 하시길을 디젤차는 한4만되야 길이들지.....
이러더군요...님차도 분명히 길잘들면 조용해질듯하군요...
제생각이엿습니다
15:27
2006.02.07.
2006.02.07.
17:26
2006.02.07.
2006.02.07.
휘발유는 아닙니다 ㅡㅡㅋ
답변들 보고 위안이 되네요~ 이번에 엔진오일 갈고 더 아끼면서 타겠습니다.
완전히 길이 들때까지!!!
감사합니다.
답변들 보고 위안이 되네요~ 이번에 엔진오일 갈고 더 아끼면서 타겠습니다.
완전히 길이 들때까지!!!
감사합니다.
18:13
2006.02.07.
2006.02.07.
오일 좋은걸로 티지에게 보약 주세요 ^^*
저는 신차받고 첫번째 오일 교환시점에서 조금 무리를해서 티지 보약 줬는데 순정때보다는 많이 부드러워지고 조용해졌습니다
참고하세요!
저는 신차받고 첫번째 오일 교환시점에서 조금 무리를해서 티지 보약 줬는데 순정때보다는 많이 부드러워지고 조용해졌습니다
참고하세요!
18:41
2006.02.07.
2006.02.07.
저두 2005년 4월산인데 17,000km입니다. 차 수령하는날 고속도로로 1000km 주행,
질들인다고 주의했는데, 아직까진 좋습니다. 중형이상 타시는 임원분들 몇분 타
보시고 차 좋다고들 하시는거 보면 소음, 진동,승차감, 내장(제차 리미티드 입니다) 모두
좋은 것 같습니다. 1000km 엔진오일, 그이후 순정오일(전 현대차 정비소만 이용, 현대차만
타왔고 단골 정비소라서)만 5,000km마다 교환주기만 지키고 급추발 가급적 안합니다.
고속도록 정속주행 시 만땅 주유시 660km 찍어 줍니다. 물론 기름은 직영주유소만
이용하고 예열, 후열 반드시 지키고..., 아직 초기니깐 좀더 관리에 신경써보시죠.
질들인다고 주의했는데, 아직까진 좋습니다. 중형이상 타시는 임원분들 몇분 타
보시고 차 좋다고들 하시는거 보면 소음, 진동,승차감, 내장(제차 리미티드 입니다) 모두
좋은 것 같습니다. 1000km 엔진오일, 그이후 순정오일(전 현대차 정비소만 이용, 현대차만
타왔고 단골 정비소라서)만 5,000km마다 교환주기만 지키고 급추발 가급적 안합니다.
고속도록 정속주행 시 만땅 주유시 660km 찍어 줍니다. 물론 기름은 직영주유소만
이용하고 예열, 후열 반드시 지키고..., 아직 초기니깐 좀더 관리에 신경써보시죠.
19:30
2006.02.07.
2006.02.07.
디젤 차량은 노후(?)되어 가면서 시끄럽고 진동도 심해지죠...
그런데 35000KM 이면 아직은 쌩쌩한 나이 입니다.성능이나 진가(?)가 나오고 있는 시점 이겠죠.
반면 강기범님의 티지는 이제 차츰 길들어 가는 과정이라 보시면 되지요.
좀 더 조련을 하신다면 진정한 스포티지가 될겁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