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는 엔진오일 6리터 먹습니다...
정확하게 6.3리터...
엔진오일의 기본적인 역할은 움직이는 부품들의 마모를 줄여주는 것이죠.
그런데 이 엔진오일이 엔진의 냉각작용도 합니다...
엔진오일이 엔진내부에서 순환하면서 주위의 열을 흡수합니다. 엔진으로부터 높은 온도를 빼앗은 이 오일은 냉각기인 오일팬으로 흘러서 냉각이 되는 방식이지요...
이러한 고온의 엔진내부를 순환하면서 엔진오일은 자연소모 되므로 오일의 양이 점점 줄어듭니다.
물론 운행정도에 따라 그 정도는 차이가 있지요...
그러므로 엔진오일이 매일 체크해야 하는 품목인 것입니다...
매일체크 할 필요까지야 없겠지만 가혹조건에서 운행했다거나 장거리 운행을 하셨다면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엔진오일 양이 줄어들었으면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엔진오일양은 정확하게 F눈금까지 맞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F를 넘어버리면 엔진오일 뚜껑에 나와있듯이 엔진에 무리를 주어 엔진이 싫어하죠...
그리고 저는 항상 외칩니다... 엔진오일은 100% 합성유를 쓰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