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 오토입니다.

시동시 8-900 알피엠 되고,
첫 스타트는 지긋이 악셀을 밟아
1500 알피엠 정도에서 스포츠 모드로 1단에서 2단 변속해 줍니다.
(저는 급하게 출발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아주 천천히 악셀을 밟아나가면서 스타트 하는 편입니다)

주행을 하다 보면 시속 60킬로에 이르기까지,

대략 1500 에서 2200 알피엠 사이에 대부분의 기어 변속이 이루어 집니다.

시속 40킬로 이상에서 1400 알피엠으로 주행하면(눈금이 딱 1500 알피엠에 걸리는게 아니고,
그보다 약간 밑에 걸리는 때가 있더군요), 쇠가 갈리는 듯이 매끄럽지 못한 엔진소음 및 진동이 핸들에 느껴지나,
1500 이상 2000 알피엠 정도 사이에서는 부드러운 엔진소음이 느껴지고, 진동도 한층 줄어든 느낌이 듭니다.

도로여건이나, 악셀을 밟는 깊이의 정도에 따라서 알피엠의 변화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 평지보다 약간 오르막을 만나면, 2200 내지 2500 알피엠에서 기어변속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2500 알피엠에 이르면, 당연히 엔진의 소음과 진동이 훨씬 크게 느껴지는 점에 비추어 보면,
1500에서 2000 알피엠 사이에서의 엔진음이 가장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상당히 알피엠이 마니 올라가는데요....
왜그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