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매직이로 시동걸고 5분후에 나갔더니 멀리서 보이는 내차 +_+  미동도 없고 매연도 없고해서 내심 흐믓했었는대

사실은 시동이 안걸린상태로 있더군요.. 줴엔장.ㅡ.ㅜ  시동거니 첨엔 걸렸다가 꾸르르륵? 소리와 함께 시동꺼지네요.

몇번을 해도 안걸리더라구요   개속하면 방전까지 됄까봐 하지도 못하고  처다만 보다가 지나가는  그 뭐지 긴급출동 그런차 지나가길래

붙잡아서 물어봤더니만  엔진으로 들어가는 연료관?  뭐 아무튼 그런게 얼어서 그런다구 견인해서 수리해야 한다구 해서  집에와서

차 살때 주었던 그 080-200-2000 여기 전화를 했는대 3시간만에 받더군요

기아 클리닉 업체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와서는  스케너( ecu )꼽고 이거저거 보더니 연료가 안올라온다구 하시면서

연료가 엔진으로 들어가는 어쩌구에 에어가 차서 그렇다구.

해봐서 운좋게 빠지면.  돼는대 안돼면 견인해서 이거저거 청소하고 보는대 2~3시간 걸릴거 같다구 하더라구요 ㅡ.ㅜ  견인비 수리비 모두 무료라구 했지만.

아무튼  그 정비사 사장님?은  엔진룸쪽에서 뭔가를 개속하시고 저는 시동을 개속 걸고 있었는대요.  나중엔 방전돼고 점퍼선 연결해서

어찌어찌 하니 시동이 걸렸어요 +_+   차 아래 바닥엔 기름이 잔뜩.  으 내기름 ㅡ.ㅜ  뭐 아무튼 운 좋았다구 하시더군요  (최첨단 시대에 정비사가 운을 따지니)

뭐 아무튼 고치긴 했습니다.    정비사님 왈...  이 날씨에 기름얼어서 안돼면 지금 다니는 차들은 기름 데워서 운행하는건가요 라구 되묻더라구요

그리구 무지 친절하시던대..  일부 통명스런 그런사람들과는 좀 틀리더군요 ..  아무튼 한시름 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