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어디신지...
사업소에 고충처리센터 같은 곳으로 뒤집어 업어야 할 듯 하군요.
정비소는 몰라서 못가나...

여기저기 찾아보니까....갑자기 추워진 날씨도 한 몫 하는듯 합니다...경유가 혹한기에는 언다네요....작년이었던가???올 2월이었던가...가스차 몰고 다닐때였는데 가스는 혹한기에는 시동 및 주행성능 때문에 폭발 및 발화점이 높은 프로판을 많이 사용하는데 갑작스런 한파에 그나마도 얼어 대부분의 가스차 시동 않걸리고 가다가 시동 꺼지고 난리였던적이 있었습니다...근데 여러군데 찿아보니 디젤도 그렇다네요....제발 이런 이유 였으면 하네요...차 이상이 아닌...

경유가 언다기 보다 연료에 포함된 불순물 특히 수분이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수분이 자동차의 연료라인을 통해 연료필터에 차게 되는데 기온이 갑작스레 내려가서
이 수분이 얼면 연료공급이 안돼서 시동이 꺼지거나 안 걸릴 수 있다네요..

경유에 수분 함유문제도 있고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 탓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사업소나 a/s 업체를 가셔서 정확한 현상 파악을 해보심이 우선이겠죠-

얼기야 얼지만 한국에서는 얼지 않습니다~~

경유의 빙점을 알고 이야기 하십니까?

이 경우는...경유가 어는 것이 아니라...경유에 포함되어있는 수분이 어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보통...겨울 철에는 연료가 바닥이 나지 않은 상태..보통 연료 게이지 중간 쯤에서 기름을 넣으시는게 좋은 것은 다 알고 계시지요.
그 이유가...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연료탱크내에 수분이 많이 생기기 때문이란 것도 아실 겁니다.
겨울 철 추운 날에는..그 수분이 얼어서 연료 공급계통에 장애가 올수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저가의 저질 기름을 사용할 경우에 수분의 함량이 기준 치 이상으로 많기 때문에 그러한 기름을 사용하면...
겨울철에 특히 이러한 현상이 더 많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는..모 자동차회사 기술 연구소에 있는 친구넘의 이야기입니다.^^)

제 은사님 같은 경우 차량에 이상이 생겨(경유에 수분이 다량 함유되었을시의 문제) 수리를 받으시고 매번 가시는 주유소에서 딱 한번 주유를 하셨는데
그 문제가 다시 발생했던 적이 있습니다. 딱 한번이어서 원인을 바로 찾아내어 주유소에 항의하셨다는 소리를 들었었는데
이렇듯 경유의 품질이 한두번 만으로도 차량에 치명적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주워들은 바로는 겨울철 연료통에 공간이 많으면 내외부 온도차에 의해 수분이 많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연료를 거의 채워다니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연비문제도 있을 수 있으나 겨울철 한창 추울때 만이라도 실천해 볼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10리터 내외의 연료로 인해 발생되는 연비보다 연료개통에 수분으로 인해 가해지는 데미지가 훨씬 크다고 생각하거든요...
암튼 다음 운행할때 미리 사둔 엔진수분제거제 한통 넣어주어야 겠네요...^^;

어제 시동꺼짐 문제 차주입니다 퇴근길 출근길엔 또괸찬은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그게 아닌지라 ...안양 사업소에서 견인해서 가져갔읍니다 건교부에 올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