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급하게 주차를 하다가 조수석 앞바퀴 타이어 옆면이 벽에 쓸렸습니다...
내려서 확인해보니 한 4cm정도의 상처가 났더군요...
깊이를 정확하게 측정해보진 않았지만 약 1~2mm 정도 깊이였는데 마치 칼로 자국만 낸 것처럼
가늘게 보여서 자세히 보질 않으면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1주일 정도를 약간 불안한 마음으로 운전하다가 어제 토요일에 금호타이어 대리점에 가서 체크를
받았는데 일자 드라이버로 상처부위를 홀딱 까서 최대한 안쪽을 보여주며 흰색실이 보인다고
위험하다고 교체하라고 하더군요...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도 교체가 좋다고 판단해서 11만 3천원에 교환했습니다...
제가 한 9천정도 탔는데 타이어를 한쪽만 새것으로 바꿔도 아무 문제 없냐고 했더니 별 문제 없을거라
해서 작업 후 시험주행을 했는데 조수석쪽으로 쏠리는 걸 느꼈습니다...
그전에는 전혀 그런 증세가 없었는데 이렇게 되면 기아큐에 가서 점검받아야 하나요 아니면 타이어대리점에
가서 점검을 받아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