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좋은차에요.제 차는 tlx고급형인데 아주좋아요.소음 문제는 너무 걱정 안하세도 될것 같구요.제 티지를 와이프가 운전하는데 더 좋아해요.부디 스포의 새로운식구가 되길 바람니다.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고 계시군요.
저는 약 1개월 전에 9년된 라노스를 타고 다니다가. 갤로퍼랑 박치기를 했는데, 제차의 1/4이 완전히 밀려서 찌그러졌는데 갤로퍼는 멀쩡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차는 이 세상을 떠나고, RV차를 사야 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차를 고르려니 꽤 머리가 복잡하더라고요. 첫차인 라노스는 대우에 다니는 매형이 추천하여 그냥 샀지만, 이번 차는 직접 고르려니 갈등이 상당히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일단 싼타페와 투싼, 스포티지를 놓고 비교하고 설문까지 하고, 대단했습니다.....
싼타페는 곧단종 된다고 해서, 제껴두고, 투싼보다는 스포티지의 매력적인 모습에 반해 결국은 9월에 계약을 했지요...
스포티지로 지금 알아보고 계시다면 괜찮을꺼 같은데요. 승용보다야 승차감은 떨어지겠지만, 주유비와 안전성, 럭셔리한 외관에 있어 추천합니다. 좋은 차 구입하셔서 즐거운 드라이빙 라이프가 되세요....

걍 객관적으로 장단점을 비교해드릴께요..

세단에 비해선 확실히 소음은 큽니다... 디젤엔진인지라 저알피엠에서 특유의 아이들링 소음은 어쩔수없죠...하지만 그다지 귀에 거슬리진 않습니다... 디젤엔진치고는 상당히 정숙한편입니다...
내부를 볼까요? 스포티지가 아반떼 플랫폼으로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아반떼에 비해선 실내(특히 뒷좌석)가 훨씬 넓습니다.. 특히 2열 레그룸이 아반떼에 비해서 넓죠.. sm3랑은 비교도 안됩니다..(sm3에 키175넘는 성인이 뒷좌석에 타면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또 sm3 뒷좌석에 성인3명이 타면 그건 정말 고문이죠...-_- 남자와 여자가 섞여 앉으면 좋겠군요--;;;;)
연비를 보면 뉴sm3 1.6 cvct 자동이 12.6km 나옵니다... 스포티지 2wd 오토는 13.0km나오고요.. 물론 그다지 차이가 없으나 디젤엔진이 기름값은 더 적게 먹히는건 당연합니다..

지금까지 스포티지의 유리한점을 말씀드렸다면 이번엔 단점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우선은 디젤엔진인지라 가솔린엔진에비해 소음과 진동이 큽니다... 뭐 저야 엔진음이 어느정도 들려야 운전하는 맛이 난다라고 생각하는지라 그다지 신경안쓰긴하지만 사람들에 따라 디젤엔진의 아이들링소음을 무지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진동은.. 제차가 나온지 얼마 안되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진동은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뭐 그렇다하더라도 디젤엔진이 가솔린엔진에 비해 진동이 심하다는건 당연한거겠죠...
또 실내가 높아서 시야가 넓은 장점은 있으나 차고가 높은만큼 승차감은 세단에비해서 약간 떨어집니다..
실내가 아반떼나 sm3에 비해 넓기는 하지만 그만큼 트렁크의 크기는 작습니다...뭐 커다란 수하물을 실을땐 카고스크린 떼시고 2열시트 접어서 실으면 괜찮긴 하겠지만 트렁크는 작습니다... 또 트렁크내에 있는 물건들에서 나는 소음이 실내에서 들리겠죠..
엔진의 성능을 들어보죠...스포티지..이놈 초반 가속력 떨어집니다... 스포티지의 wgt엔진이 터보가 작동하면서부터 차가 쭉쭉 뻗어나가기는 하지만.. 초반엔 좀 답답하죠...(근데 제생각엔 이점은 아반떼XD 1.5 오토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ㅋㅋ)
마지막으로 가장중요한게 남았네요... 바로 가격이요..-_-;;;
뉴에셈3면 1.6LE로 하셔도 1700정도면 뽑으실수 있는데요... 스포티지 TLX 최고급으로 하시면 2200만원이 넘어갑니다..-_-;

저도 8월말에 뉴sm3와 스포티지를 두고 엄청나게 고민을 했는데요...
저야뭐 아버지가 사주시는데로 뭐 탈 운명이었지만...-ㅅ-;;
아버지가 뉴sm3를 타보시더니 차가 답답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스포티지로 뽑았습니다...
정숙성과 승차감을 생각하신다면 sm3쪽으로,,, 유지비와 활용도, 실내크기를 생각하신다면 스포티지를 권해드리고싶네요..

스포티지랑 sm3,아반ㄸㅔ 랑 비교할게 안됩니다...적어도 sm5나 NF쏘나타면 몰라도....전자랑 비교하면 당연히 스포가 좋죠^^ 후자랑 비교하면 엄청 고민됨니다....제가 그랬걸랑요... 제가 어떻게 스포를 선택했냐면여...제가 사랑하는 어머니가 suv를 좋아하셔서 ㅋㅋ 그래서 sm5, NF, 스포 중에서 티지를 택했습돠..
지금 아주 아끼면서 잘 타고 댕기고요...주위에서 스포 좋니 안좋니 해도 제가 좋아하기 때문에 주위말 하나도 안들립니다. ㅋㅋ
길에서 스포보면 구경함 잘해보세요.... 아직도 기아대리점같은데 가면 전시가 안되어 있을거예요...왜냐면 거기에 전시할만큼 스포가 제고분이 없다는거예요... 만들기 전부터 살사람들이 줄을 섰다는거죠...(인기 만점^^)
이것저것 따져보시고 맘에 드는걸로다가 사세요~~~<<== 이게 정답 ^^ 따져볼때 스포를 꼭 목록에 넣어두시는것도 잊지마시구요...ㅎㅎ

무조건 티지사라고 말쌈드리긴 뭐해두......그런대로 탈만하니깐....괜찮을듯~~~~^^;;
너무 성의가 없는답변인가???('')

티지의 비교 상대가 가격이나 배기량에서 아반떼나 SM3는 아니죠..^^

여자분이시고, 매일 오래운전하시고, 집 주차장도 협소하다면 권해드리고 싶지않습니다..
소형승용차보다는 운전하기 힘듭니다.. 폭도 넓고, 핸들도 무겁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리플 정말 감사해요~ 근데 리플에서도 답이 나뉘어서.. ^^;; 더 고민된다는,,,,
오늘 기아 자동하 영업점에가서 전시차량있으면 구경한번 해보고 견적도 좀 뽑아봐야겠네요~
사람이 간사한 지라 1.5 타서인지 그이하차는 구입하기 싫다는...*^^*
저희 친오빠도 자꾸 스포로 하라구 하네요....가끔 자기도 몰고 싶다는...ㅎㅎ

스포 좋죠.. 이쁘고...
소음.. 뭐. 아반테보다는 시끄럽겠죠?
제 친구랑 비교해서.. 아반테보다는 시끄럽더군요..
근데.. 주행시.. 바닥으로 올라오는 소음은.. 스포가 좀 느낌이 덜하다는 느낌이구요..
티지는 고속시 정숙성 짱입니다..
어젯밤에 오랫만에 고속도로에서 140정도로 주행했는데.. 승차감.. 소음.. 정말 조용해집니다..
스포.. 좋은 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