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을 어찌 설명해야 할까여....한달도 안탄 따끗한 울 힌둥이가 짜부 되버렸네여...우미...어떻게 된 상황이냐 하면요...오늘 오후 아니 어제인가 여하튼 9시 쯤 퇴근하는 길이었죠...제가 부산 녹산공단에 다니거든여...그래서 큰차들이 마니 다니죠...늘 조심하는데....저랑 접촉한 트레일러는 밤늦게 물건 하차 하고 나오는 길이었던것 같아요...전 그걸 못보고 달려왔는데 그만 쿵... 잠시 아무 생각도 안나더라구여...그리고 정신을 차리고 나니 몸 생각보다 힌둥이 생각부터 나던데여...ㅋ
정신차리고 나와서 차를 보는 순간 억장이 무너지더라구여...제차는 운전석쪽 본네트가 휀다까지 쭉밀렸네여..트레일러 앞에 깔려 들어가 있더군여.  글구 운전석 문도 안열리구 . 한마디로 트레일러 밑에 짜부된 제 흰둥이..글구 보험회사에서 나왔더라구여. 사고 현장 찍구 스케치하구 이것 저것 받아 적구 하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물어 봤죠 . 누구 잘못이 크냐고여
그러니까 상대방이 노외에서 나오다가 사고가 난것 이므로 8 저가 2정도 될거라 하더라구여  왕복 1차의 쫍은도로 였거든요
글구 하나더 그 상대차의 바퀴가 중앙선을 넘었거든여 그러면 상대가 10라고 제가 보험회사 직원한테 얘기 했더만 그럴수도 있다고 애매모호한 말을 남기더군여. 안그래도 새차라서 열받는데 10해준다고 해도 기분이 안좋은데...님들도 저랑생각이 같죠?.  이런경우 당해 보신 님들 있으시믄 시원한 답변 부탁할게여 . 저의 고충을 해결해 주세여...흑흑...
아글구 방금 기아 정비소에 맞기고 왔거든여. 밤이라서 경비 밖에 없더군요. 렌트 해달라고 했더니 안된다구  오라고 그러구 성질 나 죽을뻔 했어여. 원래 정비소 밤에 가믄 랜트 안 해주나여?. 그나마 몸은 안 다친것 같아여 . 며칠 지나 봐야 알게지만 ... 님들은 항상 운전 조심하세여.. 언제 어디서 일어 날줄 모릅니다.. 제 흰둥이를 위해 ...님들 애지 중지한 티지을 위해서여...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