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만족합니다.^^
연비 좋고, 승차감 좋고(문론 승용보다는 약간 떨어지지만), 공간활용 좋고..^^

티지의 연비가 싼타보다 오토기준 약 1km/l 높은 것으로 기억됩니다.

싼타가 단종되고 10월에 후속모델이 나오기 때문에 지금 많이 할인해주고요(제가 5월에 티지 계약할 당시에도 150마넌 할인해줬음) 싼타도 좋은 차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티지가 뒤에 나온 차이기 때문에 티지에는 달려있는 기능이 싼타에는 달려있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열선시트, 운전석 세이프티 윈도우, 열선 사이드 미러. 이건 티지 2발 TLX고급형이랑 싼타 2발 골드를 비교한 것입니다. 트렁크 공간은 싼타가 넓은데(7인승에서 사람 앉는 자리 떼어냈으니 당연하겠죠) 1열이랑 2열은 티지가 넓은 것 같더라고요.

티지가 디젤이기 때문에 좀 시끄럽고 반응이 늦습니다. 오래된 차를 타셨으니 소음에 대해서는 덜 민감하실 것이라 생각되고, 운전경력이 최소한 12년은 되셨으니 잽싼 반응을 필요로 하시지는 않을 것 같으니 티지가 맞을 것 같습니다.

저는 뷰롱이 8년 운전하다가 올해 5월에 티지 계약, 6월에 인수했는데 차를 다시 사라고 해도 티지를 고르겠습니다.
공간 넓고, 높아서 멀리 보이고, 첨엔 좀 시끄럽더니 주행거리 6천 넘으서는 어느순간 갑자기 조용해져서 지금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단, 이전에 타던 뷰롱이에 비해 연료 가격 차이에서는 조금 득을 보지만, 연비면에서는 별 잇점이 없습니다. 뷰롱이 스틱 연비가 13.3이었걸랑요.

근데... 10월에 싼타 후속 나온다니까 좀 기다려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답변감사드립니다. 결정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