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는 TLX 고급형인데 지난주 토요일날 큰맘 먹고 전면 보조범퍼랑 크롬 도어캐치를 구입해서 카센터에서 공임비주고 달았습니다.( 범퍼는 부품점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나름대로 무지 싼 가격으로 샀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범퍼 설치와 도어캐치 설치 공임비도 싼가격으로 했다고 생각하고 있음(범퍼와 도어캐치 다해서 공임비 6만원이면 싸지 않나요?) 크롬 캐치는 이전에 회원님이 올려주신 가격보다 좀 비싸더군요.순정부품의 가격은 부품점 어디 가나 다 똑같은 걸로 알고 있는데 작년보다 가격이 올랐는지 5500원 4개, 3천얼마짜리 4개해서 3만 7천원정도 들었습니다.

다음 얘기로 넘어가서 제가 알고 있기론 전면 보조범퍼가 순정품으론 2종류로 알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회원님들 많이 하시는 범퍼가 아닌 만원 더 비싼 다른 범퍼를 달았습니다.(세진제품), 개인적으론 많은 사람들이 하는 범퍼(어느 회사제품인지 잘모름)가 더 이뻐보이긴 했는데 제가 보기엔 너무 흔해 보여서 다른 걸로 했습니다만 모양이 튀지 않아서 그런지 범퍼를 달았는지 안달았는지 별로 차이가 안나더군요TT
그래서 지금은 좀 흔하긴해도 남들 많이 하는걸로 할 걸 그랬나 후회가 들곤 합니다.
근데 문제가 하나 있더군요 이 보조범퍼가 전면 아래 하단  오일 넣을때 뜯어내는 커버위에 연결이 되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오일 갈때는 아래 커버를 들어내면서 보조범퍼도 같이 들어냈다 다시 설치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더군요.
그럴줄 알았으면 안 다는건데TT
정비소 직원 말로는 분해하기 싫으면 커버를 오일 넣는 부분만 잘라내야 한다는군요TT 다른 종류 보조범퍼다신 회원님들도 같은 위치에 설치가 되나요?

이건 질문은 아닙니다만 크롬도어캐치 하고나니까 이쁘긴 합니다만 문짝 뜯어낼때 정말 가슴아프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작업하신 분이 친절하고 꼼꼼하신 분이라 잘해주시긴 했지만 작업하는거 보니까 어디 하나 나사 한군데 빼먹기 쉽겠더군요. 뒷문같은 경우는 정말 많이 분해합니다TT(제 스스로 공임비를 더 줘야하나 생각이 들정도로). 한시간반정도 작업했습니다.
차 뜯는걸 꺼리는 분한테는 비추입니다. (작업하는거보면서 괜히 하나보다하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마음은 아프지만 하고나면 이쁘긴 합니다^^

질문하나 하려다 샛길로 많이 샜네요^^ 나중에 바뀐 제 티지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