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질문만 하게 되네요...
다름이 아니고, 제 티지가 사고 난게 아니라 울 누님이 사고를 내셔서요.
요약은 이렇습니다.
골목길에서 앞차가 서행하고 울누님이 뒤 따라 가던중 앞차가 보행자를 보고
급정거를 했다더군요. 근데 누님이 미처 못보고 접촉사고를....(10~15키로 사이)
앞차 운전자도 나와 보고 울누나도 나와서 보고 했는데...앞차 운전자 분이
상황을 보시더니 차도 괜찬고 자기도 다친곳이 없어서, 그냥 연락처만 주고
받고 가자고 했다더군요...제가 울누님 흰색 아빤떼를 봤을때도 아무 이상 없었고요..
그러더니 다음날 병원에 입원 했다고 연락이 왔다더군요...그리고 차는 공업사에 있고..
그래서, 누님이 얼렁 보험사에 연락을 하고 알아서 처리해 주리라 믿고 있는데, 오늘이
입원 일주일짼데...자동차는 범버 교체 21만원 그리고, 대인은 일단 치료비 외에 합의를
해야 한다더군요...그러더니, S보험사 담당하시는 분이 100이 될지 200이 될지 모른다고
하면서 합의 끝나면 연락 준다 했다네요...음...오늘 그말을 듣고 좀 어이가 없어 이렇게 글을
남겨 봄니다. 주위에 마땅히 물어볼 대도 없고, 그리고, 대인 담당하시는 분이 좀 피해자 편을
드는 느낌이 상당히 듭니다. 물론, 울누님이 가해자고 잘못은 했지만. 이건 좀 심한거 같아서요.
그냥, 보험에서 하는 데로 두고 봐야 할까요. 아니면, 담당자라도 바꿔 달래서 합의금을
내려 봐야 하나요.(합의금이 높아질수록 보험료할증이 높아진다 하더군요.)
누님 말로는 그냥 가자고 그래서 아무 증거도 없고...바쁜 관계로 보험회사
말만 믿고 있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좀 두서 없이 적어 봤습니다.
경험이 있으신 횐님들 어떻게 해야 할지 좀 가리켜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