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이 반 정도 줄어 든거 말고는 특별하게 이상 없을거 같은데요
혹시 매직카...그런거 쓰시나요??

정지해서 시동을 오래 켜둘경우 내부에 카본 찌꺼기가 더 많이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얼마나 급하셨길래 시동을 켠상태로 그냥 들어가시다니 디젤은 휘발유 차에 비해 주의해야 될 사항이 있으므로 차타기전
예열하면서 또 주차후 차 상태를 한번 둘러보는 습관을 가지시면 다음엔 그런 일이 없을 겁니다.

시동상태에서 오래 공회전할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다고합니다
한두시간은 상관없는데 님처럼 10시간 이상되면 엔진에 열이 발생하여
(주행중에는 열을 식혀준다는군요)화재의 위험이 크다고 함니다
조심해야겠습니다

근데 님 차는 엔진소리가 무지 조용한가 봅니다.

외부에서 듣는 제 티지 엔진소리가 만만치 않아서 특별한 상황이 아니구선 시동이 켜진걸 모를수가 없던데^^

공회전시 무부하운전이라 엔진에 무리가 많이 가는거 빼곤
새차니 큰 이상은 없을듯 일부러 차의 수명을 줄일 생각이 아니라면 다음부터 주의를~ ^^

도난 안당한게 첨만 다행이네요..티지가 걱정돼신다면 가가운 큐에 가셔서 컴퓨터로 체크함 해보세요..

헐..누가 안타고 간게 다행이군요..


하긴 저는 조수석, 운전석 창문 다 내려놓구 주차해놓은적 두번있습니다 ㅡㅡ;;;;
담날 출근하려고 갔는데 그 황당함이란..^^;;

그러게요.. 도난 안당하신게 다행입니다...

대개 이런 경우는 냉각수계통의 고장여부를 한번 봐야 할 듯합니다.
차란게 엔진열을 식히는 것이 냉각팬으로 하긴 하지만 달릴때의 공냉효과도 무시하진 못합니다. 그래서 냉각수온도가 과열되거나 냉각수가 과도하게 줄었을 가능성을 점검하심이 먼저같습니다. 몇년 전까지의 차였다면 아마 라지에타에서 냉각수 스팀이 지하주차장의 화재경보기를 울렸을 거 같은데 그 정도에도 냉각계통이 괜챦다면 티지의 냉각효율을 믿을만 하군요~~ 본의아닌 실험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