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글 올렸던 토요일에 휘발유 주유한 검둥이 쥔장 입니다. (혼유사고 중간 보고 : 견적 280만원)
- 판돌이
- 조회 수 3937
- 2005.07.12. 15:53
지난 토요일 밤에 주유소 알바의 실수로 휘발유 넣고 한바탕 난리 후 도봉 사업소에 차 세워놓고 왔다던 검둥이 쥔장 입니다.
어제 월차를 내고 도봉 사업소에 새벽같이 가서 차량 분해를 했습니다. 혼유라고 말했더니 작업 3반 반장님께서 아무말 않고 연료필터 분해를 지시하더군요. 연료필터까지만 안왔으면 연료통과 배관 교체로 끝나고 만약 연료필터까지 들어왔으면 대박이라고 하면서요....
연료필터 뜯는 몇분이 몇시간처럼 초조하게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결과는...... 휘발유 유입이 되었답니다. 휘발유 1.8리터 주유부터 시동을 끄기 까지 7초 정도 걸렸는데 그 사이에 일이 난거지요. 모두가 생각하시는 것처럼 비중차에 의해서 무거운 경유가 다 소모된 후에 휘발유가 들어가는게 아니라 막상 뜯어보니 휘발유와 경유가 섞입니다. 가만히 한참을 두면 조금 층이 생길까... 시동중인 차량에서 고압총으로 쏘아댄 휘발유가 경유위에 가만히 떠있기만 할리는 없다는 것이지요.
참담한 마음으로 예상 견적을 의뢰했더니 견적이 무려 280만원... 더 나올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일단 작업 중단을 요청하고 주유소로 갔습니다. 갔더니 지난 토요일에 저에게 각서를 썼던 분은 전무이고 소장님이 따로 있고 사장님은 또 따로 있더군요. 일단 소장님한테 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예상 견적서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차에 대해 잘 아는 사람 있으면 같이 사업소로 가서 작업반장의 설명을 듣고 작업 시작 여부를 결정하자고 이야기 했지요. 그러자 주유소 사람들이 벌떼처럼 순 사기라고 몇초간 기름 조금 들어갔다고 300만원 가까운 견적이 말이 되느냐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더니 아는 카센터 사장 올때까지 마냥 기다리라 하더군요.
일단은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전화도 하는둥 마는둥 사람을 투명인간 취급을 하길래 다시 좀 흥분해서 빨리 처리하자고 했더니 소장이라는 분이 어딘가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는데 갑자기 얼굴이 사색이 되는것이 아마도 카센터 주인도 커먼레일 차량은 그 쯤 견적이 나온다고 하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니 일단 같이 사업소에 가보자고 하더군요. 같이 사업소에 갔더니 능수능란한 작업 반장님 일단 채취한 연료 필터의 샘플(통에 담아 잘 보관하고 계시더군요. 전문가 스러웠습니다.) 딱 주시면서 주유소 소장님에게 냄새 맡아보라 하더니 이내 말도 없이 칠판에 커먼레일 엔진의 기본 구조도를 그리더니 커먼레일이 어떤 구조이며 1500 기압이 넘는 직접 분사 방식이며, 윤활방식이 윤활유를 쓰는게 아니라 경유 자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압 고회전시 이물질이 들어가면 순식간에 전부 다 박살이 나며, 아마 세척을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격막구조의 기름통과 가느다란 주유 파이프는 단순히 고압 경유 분사로는 도저히 세척이 불가능하기에 교체를 한다는 말과 함께 연료 계통 전체를 교체하지 않으면 차후 단언컨데 1주일 이내에 차 고장나서 들어올 것이고 그때가 되면 기아측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상세하게 한참동안 주유소 소장님께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어이없어 하던 주유소 소장님 얼굴이 굳더니 진짜 한마디도 안하시더군요. 그러더니 어디다 전화 한통 하시더니 전액 배상할터이니 잘만 고쳐달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말을 믿고 다시 주유소에 와서 지난 토요일에 좀 심하게 대했던 전무님께 나이 어린 사람으로서 나이드신 분께 너무 심하게 굴어 죄송하다고 공손히 사과드리고 그냥 액땜이려니 하고 주유소 문을 나섰습니다. 본래 렌트도 이미 해놓은 상황이고 피해보상 다 받으려 했지만 견적 금액도 너무 세거니와 나름대로 소장님이나 전무님이나 기분좋게 처리하려 애쓰는 모습이 역력해서 수리비 이외 부분은 그냥 청구 안하려고 마음을 먹고 집으로 왔습니다.
마음 달래고 집에 와서 1시가 넘어서 처음으로 밥한술 뜨려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엔 주유소 사장님이랍니다. 그러더니 하는 말이 자기가 아는 다른 공업사에서 고치자고 이미 다 뜯어놓은 차를 대충 부품 담아다 질질 끌어서 (월요일에 비도 그렇게 많이 왔는데) 공업소로 옮겨다 놓으랍니다. 어차피 고쳐주기로 한거는 고쳐주겠지만 280만원의 견적은 너무 많다 이거지요. 아니 커먼레일이 무슨 테레비도 아니고 동네 공업사에서 그걸 무슨 수로 고치겠다는 것인지... 여튼 그렇게 안하면 수리 못하겠다며 하는 통에 먹던 밥이 거꾸로 역류함을 느끼며 지난 토요일에 전무님이라는 사람이 쓴 각서(각서 내용은 차량 수리비 및 차량 미사용으로 인한 모든 손해를 금전적으로 보상한다고 명기되어 있었습니다.) 하나 복사해다가 (또 원본 가져가면 찢어버릴까봐) 정말 한번 제대로 싸울 생각으로 씩씩거리며 주유소로 달려 갔습니다.
갔더니 그새 어디에 전화를 했었는지 생각이 바뀌어서는 그냥 사업소에서 다 수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이러더군요. 아마 그 공업사에서 안된다고 했거나 비용이 비슷하거나 했었는지는 몰라도... 여튼 두번 놀란 마음에 각서 복사본 들이밀면서 금액도 크고 어차피 고의성 없이 일어난 일이라 수리비 이외에 다른거는 불편함을 좀 감수하려 했는데 자꾸 다른말 하면 곤란하다 무조건 사업소에서 내가 원하는대로 수리하게 해달라 그렇게 안하면 나도 각서대로 이행하겠다고 못을 박고 문을 나섰습니다.
차는 수요일중 완치가 된다는군요. 엔진룸 절반을 뜯어내고 연료통에 배관까지 다 뜯어낸 내 검둥이.... 속상해 죽을 맛입니다. 새차사고 4개월만에 이게 왠 날벼락인지. 그냥 근래에 차 길이 좀 들고나서 스스로 생각해도 차를 넘 심하게 운전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사고나서 죽을수도 있는거 차가 저 이뻐해 주니까 혼자서 몸빵으로 액땜해 준거려니 하기로 했습니다.
여튼 기아 도봉사업소 정비 3반 반장님.... 정말 경력이 묻어나는 베테랑인듯 싶습니다. 자칫 기나긴 분쟁으로 갈 수도 있던 문제를 명쾌하고 확실하게 종료시키시고 차 똥차된다구 안절부절 못하는 저에게도 걱정하지 말라며 아주 새차로 고쳐줄 터이고 잡음이고 뭐고 절대 걱정하지 말라며 안심시켜 주시는 모습이 그나마 크나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상황이 만약 예상대로 내일 종료된다면 찾아가서 음료수라도 한잔 대접해야 겠습니다.
모든 상황이 종료되면 수리 후 시승을 겸해서 완료 보고 한번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만큼 가급적 상세하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교체 부분은 연료통, 연료배관, 연료필터, 연료펌프, 커먼레일, 분사기 이렇게 연료통부터 엔진 유입 직전까지의 모든 부위 입니다. 부품가격만은 대략 188만원에 공임 포함하면 280만원 선이라는 군요. 그리고 고속주행후 후열 걱정에 시동도 끄지 않고 주유 했었지만 이젠 절대로 시동 끄고 내려서 직접 확인하면서 주유하려고 합니다. 우리 검둥이 해부하는 꼴을 한번만 더보면 차 팔아야 할것 같거던요. 모두 안전 운행 하시고 주유시에는 확인 또 확인 합시다 ㅡ,ㅡ;;;
어제 월차를 내고 도봉 사업소에 새벽같이 가서 차량 분해를 했습니다. 혼유라고 말했더니 작업 3반 반장님께서 아무말 않고 연료필터 분해를 지시하더군요. 연료필터까지만 안왔으면 연료통과 배관 교체로 끝나고 만약 연료필터까지 들어왔으면 대박이라고 하면서요....
연료필터 뜯는 몇분이 몇시간처럼 초조하게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결과는...... 휘발유 유입이 되었답니다. 휘발유 1.8리터 주유부터 시동을 끄기 까지 7초 정도 걸렸는데 그 사이에 일이 난거지요. 모두가 생각하시는 것처럼 비중차에 의해서 무거운 경유가 다 소모된 후에 휘발유가 들어가는게 아니라 막상 뜯어보니 휘발유와 경유가 섞입니다. 가만히 한참을 두면 조금 층이 생길까... 시동중인 차량에서 고압총으로 쏘아댄 휘발유가 경유위에 가만히 떠있기만 할리는 없다는 것이지요.
참담한 마음으로 예상 견적을 의뢰했더니 견적이 무려 280만원... 더 나올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일단 작업 중단을 요청하고 주유소로 갔습니다. 갔더니 지난 토요일에 저에게 각서를 썼던 분은 전무이고 소장님이 따로 있고 사장님은 또 따로 있더군요. 일단 소장님한테 가서 상황을 설명하고 예상 견적서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차에 대해 잘 아는 사람 있으면 같이 사업소로 가서 작업반장의 설명을 듣고 작업 시작 여부를 결정하자고 이야기 했지요. 그러자 주유소 사람들이 벌떼처럼 순 사기라고 몇초간 기름 조금 들어갔다고 300만원 가까운 견적이 말이 되느냐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더니 아는 카센터 사장 올때까지 마냥 기다리라 하더군요.
일단은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전화도 하는둥 마는둥 사람을 투명인간 취급을 하길래 다시 좀 흥분해서 빨리 처리하자고 했더니 소장이라는 분이 어딘가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는데 갑자기 얼굴이 사색이 되는것이 아마도 카센터 주인도 커먼레일 차량은 그 쯤 견적이 나온다고 하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니 일단 같이 사업소에 가보자고 하더군요. 같이 사업소에 갔더니 능수능란한 작업 반장님 일단 채취한 연료 필터의 샘플(통에 담아 잘 보관하고 계시더군요. 전문가 스러웠습니다.) 딱 주시면서 주유소 소장님에게 냄새 맡아보라 하더니 이내 말도 없이 칠판에 커먼레일 엔진의 기본 구조도를 그리더니 커먼레일이 어떤 구조이며 1500 기압이 넘는 직접 분사 방식이며, 윤활방식이 윤활유를 쓰는게 아니라 경유 자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압 고회전시 이물질이 들어가면 순식간에 전부 다 박살이 나며, 아마 세척을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격막구조의 기름통과 가느다란 주유 파이프는 단순히 고압 경유 분사로는 도저히 세척이 불가능하기에 교체를 한다는 말과 함께 연료 계통 전체를 교체하지 않으면 차후 단언컨데 1주일 이내에 차 고장나서 들어올 것이고 그때가 되면 기아측은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상세하게 한참동안 주유소 소장님께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어이없어 하던 주유소 소장님 얼굴이 굳더니 진짜 한마디도 안하시더군요. 그러더니 어디다 전화 한통 하시더니 전액 배상할터이니 잘만 고쳐달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말을 믿고 다시 주유소에 와서 지난 토요일에 좀 심하게 대했던 전무님께 나이 어린 사람으로서 나이드신 분께 너무 심하게 굴어 죄송하다고 공손히 사과드리고 그냥 액땜이려니 하고 주유소 문을 나섰습니다. 본래 렌트도 이미 해놓은 상황이고 피해보상 다 받으려 했지만 견적 금액도 너무 세거니와 나름대로 소장님이나 전무님이나 기분좋게 처리하려 애쓰는 모습이 역력해서 수리비 이외 부분은 그냥 청구 안하려고 마음을 먹고 집으로 왔습니다.
마음 달래고 집에 와서 1시가 넘어서 처음으로 밥한술 뜨려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이번엔 주유소 사장님이랍니다. 그러더니 하는 말이 자기가 아는 다른 공업사에서 고치자고 이미 다 뜯어놓은 차를 대충 부품 담아다 질질 끌어서 (월요일에 비도 그렇게 많이 왔는데) 공업소로 옮겨다 놓으랍니다. 어차피 고쳐주기로 한거는 고쳐주겠지만 280만원의 견적은 너무 많다 이거지요. 아니 커먼레일이 무슨 테레비도 아니고 동네 공업사에서 그걸 무슨 수로 고치겠다는 것인지... 여튼 그렇게 안하면 수리 못하겠다며 하는 통에 먹던 밥이 거꾸로 역류함을 느끼며 지난 토요일에 전무님이라는 사람이 쓴 각서(각서 내용은 차량 수리비 및 차량 미사용으로 인한 모든 손해를 금전적으로 보상한다고 명기되어 있었습니다.) 하나 복사해다가 (또 원본 가져가면 찢어버릴까봐) 정말 한번 제대로 싸울 생각으로 씩씩거리며 주유소로 달려 갔습니다.
갔더니 그새 어디에 전화를 했었는지 생각이 바뀌어서는 그냥 사업소에서 다 수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이러더군요. 아마 그 공업사에서 안된다고 했거나 비용이 비슷하거나 했었는지는 몰라도... 여튼 두번 놀란 마음에 각서 복사본 들이밀면서 금액도 크고 어차피 고의성 없이 일어난 일이라 수리비 이외에 다른거는 불편함을 좀 감수하려 했는데 자꾸 다른말 하면 곤란하다 무조건 사업소에서 내가 원하는대로 수리하게 해달라 그렇게 안하면 나도 각서대로 이행하겠다고 못을 박고 문을 나섰습니다.
차는 수요일중 완치가 된다는군요. 엔진룸 절반을 뜯어내고 연료통에 배관까지 다 뜯어낸 내 검둥이.... 속상해 죽을 맛입니다. 새차사고 4개월만에 이게 왠 날벼락인지. 그냥 근래에 차 길이 좀 들고나서 스스로 생각해도 차를 넘 심하게 운전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사고나서 죽을수도 있는거 차가 저 이뻐해 주니까 혼자서 몸빵으로 액땜해 준거려니 하기로 했습니다.
여튼 기아 도봉사업소 정비 3반 반장님.... 정말 경력이 묻어나는 베테랑인듯 싶습니다. 자칫 기나긴 분쟁으로 갈 수도 있던 문제를 명쾌하고 확실하게 종료시키시고 차 똥차된다구 안절부절 못하는 저에게도 걱정하지 말라며 아주 새차로 고쳐줄 터이고 잡음이고 뭐고 절대 걱정하지 말라며 안심시켜 주시는 모습이 그나마 크나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상황이 만약 예상대로 내일 종료된다면 찾아가서 음료수라도 한잔 대접해야 겠습니다.
모든 상황이 종료되면 수리 후 시승을 겸해서 완료 보고 한번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만큼 가급적 상세하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교체 부분은 연료통, 연료배관, 연료필터, 연료펌프, 커먼레일, 분사기 이렇게 연료통부터 엔진 유입 직전까지의 모든 부위 입니다. 부품가격만은 대략 188만원에 공임 포함하면 280만원 선이라는 군요. 그리고 고속주행후 후열 걱정에 시동도 끄지 않고 주유 했었지만 이젠 절대로 시동 끄고 내려서 직접 확인하면서 주유하려고 합니다. 우리 검둥이 해부하는 꼴을 한번만 더보면 차 팔아야 할것 같거던요. 모두 안전 운행 하시고 주유시에는 확인 또 확인 합시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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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시 제일 주의깊게 보실것이 주유기의 호수 색깔입니다. 경유는 검은색이거든요..
백미러로 봐도 확인이 젤 쉬운방법이므로 주의깊게 보시고요..
주유하실때... 엔진을 정지시키는 습관을 들이심이 좋을듯 하네요.... 예열, 후열이 중요하긴 하지만..
기름을 매일같이 넣는것도 아니고.. 그정도는 커먼레일 엔진에 큰 타격이 없다는것으로 말씀들을
많이 하시네요..
백미러로 봐도 확인이 젤 쉬운방법이므로 주의깊게 보시고요..
주유하실때... 엔진을 정지시키는 습관을 들이심이 좋을듯 하네요.... 예열, 후열이 중요하긴 하지만..
기름을 매일같이 넣는것도 아니고.. 그정도는 커먼레일 엔진에 큰 타격이 없다는것으로 말씀들을
많이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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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반장님께 박카스 한박스라도 사다주셔야겠네요...
피해자 쪽에서 정비소를 택할수 있다는건 기본입니다...
당연히 그런 큰작업은 카센타보다는 직영사업소가 더 믿음이 가겠지요...
어쨌거나 잘 처리되셨다니 다행이고 이런 불미스러운 사고가 또 발생할수 있을테니
요목조목 정리해서 글을 올려주시면 많은 회원분들께 도움이 되겠네요...
정말 고생하셨네요...
피해자 쪽에서 정비소를 택할수 있다는건 기본입니다...
당연히 그런 큰작업은 카센타보다는 직영사업소가 더 믿음이 가겠지요...
어쨌거나 잘 처리되셨다니 다행이고 이런 불미스러운 사고가 또 발생할수 있을테니
요목조목 정리해서 글을 올려주시면 많은 회원분들께 도움이 되겠네요...
정말 고생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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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2.
주유소측에서 피해자의 차량에 아무리 수리비가 많이 나온다고해도 자기회사에서 잘못한 경우이니
피해자에게 걱정이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해주는게 주유소측에 바람직한 태도이겠죠~
암튼 다른사람들이 피해보지 않게 자세한 내용으로 글을 올려줘서 고맙구요~
앞으로 그런 비슷한 경우도 회원님들에게 발생하지않길 바랄께요~
피해자에게 걱정이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해주는게 주유소측에 바람직한 태도이겠죠~
암튼 다른사람들이 피해보지 않게 자세한 내용으로 글을 올려줘서 고맙구요~
앞으로 그런 비슷한 경우도 회원님들에게 발생하지않길 바랄께요~
17:08
2005.07.12.
2005.07.12.
정말 정비소를 잘 선택해서 좋게 해결된것같습니다...그래도 참 착하십니다..저같으면 계속 말 번복하는 사람들
미워서라도 렌트비까지 받아낼것 같습니다..ㅋ 저도 주유할때 시동안끄고 주유하는거 신경도 안썼는데
꼭 신경써야 되겠습니다..
미워서라도 렌트비까지 받아낼것 같습니다..ㅋ 저도 주유할때 시동안끄고 주유하는거 신경도 안썼는데
꼭 신경써야 되겠습니다..
17:17
2005.07.12.
2005.07.12.
저도 혼유사고 있었던 검둥이 오너입니다. 저도 인젝터4개와 연료라인 모두 갈고 커먼레일까지 수리됐습니다.
지금은 아무 지장 없이 잘 타고 있어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지금은 아무 지장 없이 잘 타고 있어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17:58
2005.07.12.
2005.07.12.
우선 일이 잘 처리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런데 주유는 알바가 한건지요....혹여나 어린 학생이 학비에 보태고자 알바 하다가 일어난 실수인데 그곳 주유소 사장님이 알바에게 책임을 몽땅 넘긴다면..?
으으...상상조차 하기 시른 일입니다....
그곳 사장님도 액땜한셈 치고 일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주유는 알바가 한건지요....혹여나 어린 학생이 학비에 보태고자 알바 하다가 일어난 실수인데 그곳 주유소 사장님이 알바에게 책임을 몽땅 넘긴다면..?
으으...상상조차 하기 시른 일입니다....
그곳 사장님도 액땜한셈 치고 일이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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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
2005.07.12.
2005.07.12.
^0^ 역쉬 큰 고장은 사업소로 들어가야 할 것 같네요......주유할 때마다 경유 꼭 확인하는 버릇을 가져야 겠어요.....요즈음 어리숙한 알바가 많아요.....그 못된 사장....혹 가난한 알바에게 몽땅 뒤집어 씌우는 게 아닌가 염려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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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13.
잘 수리되길 기원하며 효과적인 방법은 연료주입구 뚜껑안에 주유입구구멍앞에 경유글자를 써서 코팅된
스티커를 붙여 놓으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는 방법도 있읍니다
스티커를 붙여 놓으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는 방법도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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