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인적으로 굉장히 바쁜 시기라 차에 전혀 신경을 못 써주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더러워져 가는 외부와 내부를 볼때마다 세차해야지 하는데 짬이 안나네요...
비가 자주와서 그런지 매트에 흙이 많아서 차에 탈때마다 털어내는데 어제 출근전에
매트를 걷어내고 다시 장착을 하려는 순간...
매트고리가 수직으로 바닥에 고정되어 있어야 되는데 약간 기울어진 것 같아서 만져보니
헉!!! 고리 주변 바닥이 손으로 조금만 눌러도 푹푹 들어가지 뭡니까...ㅠ.ㅠ
부직포(?)재질인가요? 암튼 바닥이 운전석 아래 공간에 맞게 어느정도 입체적으로 튀어
나온 부분들도 있는데 살짝 눌러보니 안쪽이 완전 허당으로 푹하고 찌그러져 버리더군요...
바닥 가장자리도 조심조심 눌러보니 푹푹 늘어가는데 스폰지를 누르는 기분은 아니고
뭐랄까 박스를 여러겹 쌓아놓고 부직포를 깔아놓은 것 같더군요...
주유기버튼부터 왼쪽 보조발판을 잇는 가장자리는 좀 심각하게 느껴졌습니다...

바닥이 전체적으로 밀착되어 있지 않고 들떠있는 듯 했고 일부공간은 모양만 잡혀있고
손으로 조금만 눌러봐도 안으로 푹꺼지는 정도 입니다...
날씨가 습해서 그런건지 운전석 바닥 전체가 평평하지 않고 약간 모양이 변형된 느낌...

정상인건지 제 차만 마무리가 덜 된건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