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같은 의미인데요
왁싱은 차체에 얇은 기름막을 입혀 차체를 보호하고 광택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것이고요
코팅은 왁싱보다 좀더 두껍고 오래 갈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서 하는 작업이구요
광택은 좀 오래된 색이 바래고 잔기스가 있어 표면이 고르지 못한 차를 연마성분이 있는
제품을 써서 페인트의 제일 윗부분은 살짝 연마하여 광을 살리는 작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코팅은 왁싱보다 작업시간이 많이 걸리구 광택은 코팅보다 더 걸리겠죠?

쭌파님이 쉽게 잘 설명하셨으니~~ 전 약간 원리에 입각한 비유적 설명을 드리죠~~

차량은 색상별로 페인팅을 합니다. 그리고는 이 페인트를 보호하기 위해 페인트 위에 얇은 수지보호층을 올립니다. 그래서 차의 색이 자외선이나 외부 긁힘으로 부터 오래오래 유지되도록 해줍니다.
이 보호층을 잘못 건더리면 심각하죠 문제가~~ 작은 스크래치도 안생기게 세차에 신경을 쓰는게 이 보호층을 보호하기 위한 방편입니다.
그럼 우리가 세차 후 왁스 코팅을 하는 것은 대부분 출고시 만든 수지보호층을 오래오래 유지하기 위한 2차3차 보안장치라고 보시면 되구요~~
**** 왁스는 일반적으로 올레핀(선상 탄화수소)을 말하는 것으로 쉽게 초가 그 일종입니다. 그 초와 유사한 성분에 유기 용제를 살짝 섞어 왁싱할 때 보호층 위의 약간의 때를 지우면서 초칠을 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자외선 차단제나 오염방지제가 추가로 포함될 수 있습니다. 어릴때 널빤지에 초칠해서 미끄럼다보신 경험이 계시면 이 초칠의 능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잘 미끄러지고 더 빠르죠~~ 그래서 비오면 물이 동골동골하고 잘 미끄러지고 다른 오염물이 잘 않 묻습니다. 초칠도 소프트한 놈과 좀 하드한 놈이 있는데 더 좋은 방법은 소프트로 왁스하고 하드로 하시면 왁스층의 보호기능이 증가합니다. 하드 왁스만 쓰도 좋구요~~
시중에 나온 왁스를 보면 액체왁스<고체소프트왁스<고체하드왁스 순으로 딱딱해집니다. 물론 작업도 어려워지죠~~

****다음은 코팅제입니다
코팅제는 주로 실리콘수지를 주성분으로 용액을 만든겁니다. 그러니 초가 실리콘으로 바뀐것인데요 실리콘이라함은 공업적으로 발수, 코팅, 오렴방지, 내열 등의 용도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많이 아시는 테프론 다음으로 유용한 성분입니다. 그래서 이 코팅제를 용액으로 만드는데 만약 유기용제로 만든다면 실리콘을 녹일만한 용제를 써야 하니 차체의 수지보호층을 녹일만한 힘을 가진 강력한 용제를 써야 하니 주로 수용액으로 만듭니다. 그래야 수지 보호층이나 먼저 작업한 왁스층을 손상시키지 않거던요~~~ 살짝 왁스 위에 뿌리고 약하게 도포시키고 약간의 건조 후 바로 걸레질하시면 코팅이 됩니다. 단 걸레는 진짜 걸레가 아니라 극세사를 권장합니다.

왁스없이 코팅을 하시는 것도 간편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FM대로 권장한다면 왁싱 2회에 코팅한번을 적극 추천합니다. 하지만 노동의 압박이 대단하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