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파이프가 앞 범퍼를 뚫었습니다...--
- 들풀
- 조회 수 1313
- 2005.06.28. 20:37
잠시 정차 중 보지 못했던 쇠파이프가 운행 재개 직후
앞 범퍼를 뚫고 들어 왔습니다...
위치는 번호판 바로 아래...
라디에이터 아래 쪽...
지름 약 4cm 정도 구멍이 뚫렸습니다...
확인하는 순간~~~ 내가 칼 맞은 기분 바로 그거더군요...
위치는 동네에서 싸이코라 소문 난 어떤 여자(아줌마라 칭하기도 싫습니다)
가게 앞인데 땅에서 이동가능한 콘크리트 돌덩어리에 쇠파이프를 심었더군요...
잠시 퇴근길에 아이들 데려갈 생각에 잠시 정차했었는데...
어찌 되었건 이 구멍을 수습해야 겠는데...도저히 그 방법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다행히 안쪽 라디에이터는 손가락을 넣어 만져보니 이상 없는 듯 합니다...
그나마 다행...
수리입니까...(가령 그 구멍을 막을 수 있는 방법)
교체입니까...(미관상 아주 보기 좋지 않습니다...)
아님 그대로 놔둬도 기계에 미치는 악영향은???
(방치가 아니라 ...좀더 시간이 흐른 후 범퍼가 다른 기스랄까...등등 다른 원인으로
훼손이 더 된 뒤에 수리 혹은 교체...)
어찌했으면 좋을까요...
예???
횐님들의 자상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
6
[알콜리카]大韓國民
[충] 야베스
쭌파
들풀
장우석
들풀
20:44
2005.06.28.
2005.06.28.
제 생각으론 일명 빠데라는것으로 메구시고 본인이 도색하면 왠만큼 보기 좋아집니다.
그러고 더 타시다가 나중에 가심이....
전 잔기스 몇개에 전체 범퍼도색했지만....^^
그러고 더 타시다가 나중에 가심이....
전 잔기스 몇개에 전체 범퍼도색했지만....^^
21:09
2005.06.28.
2005.06.28.
21:46
2005.06.28.
2005.06.28.
야베스님...그 일명"빠데"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얼 지칭하는지요...^^
준파님...손배청구...애매한 상황입니다...가끔 이상한 기구(?)들이 있다가도 없는 날들도 있고...
기구들이 보이는 날마다 그 형태가 매우 다양(!)합니다...더구나 그 위치가 가게 정중앙 위치가 아닌
옆가게와 아주 비스듬히 있어서... 오늘도 만약 정중앙에 있었더라면 정차전에 발견했을텐데...
후진후 핸들 꺽고 앞으로 전진하며 정차하는 상황이라 제가 미쳐 발견치 못한 ㅜㅜ
준파님...손배청구...애매한 상황입니다...가끔 이상한 기구(?)들이 있다가도 없는 날들도 있고...
기구들이 보이는 날마다 그 형태가 매우 다양(!)합니다...더구나 그 위치가 가게 정중앙 위치가 아닌
옆가게와 아주 비스듬히 있어서... 오늘도 만약 정중앙에 있었더라면 정차전에 발견했을텐데...
후진후 핸들 꺽고 앞으로 전진하며 정차하는 상황이라 제가 미쳐 발견치 못한 ㅜㅜ
22:41
2005.06.28.
2005.06.28.
빠데는요 정식 이름은 '퍼티'입니다. 흠집나거나 찌그러져 공간이 생긴 부분을 매꾸어 주는 충진제인데요 처음에는 치약 같이 나오고 바른 후에는 단단하게 굳어져서 도색을 하면 깔끔하게 마무리 됩니다. 보통 자동차 용품 파는데 보시면 "제일빠데"라고 본드 용기 비슷한 것에 담긴 것이 있구요, 작업은 시공할 면을 잘 닦고 빠데(퍼티)로 그 부분을 베꾸고 굳어지면 사포로 매끄럽게 갈아 내면 됩니다. 그 후에 마스킹을 하시고 도색을 하면 범퍼부분은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만... 빠데 작업에서 중요한 것은 사포질입니다. 물사포(일명 물페파)를 구입하셔서(1000방과 3000방 정도) 잘 연마한다음 도색하시면 될겁니다.
23:01
2005.06.28.
2005.06.28.
오~ 장우석님...자세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는군요...대한히 감사...흠 저로서는 쉽지 않은 작업일 수 있으나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어쩌겠습니까...제차 제가 책임져야지...누굴 원망할들... 방금도 제차에 갔다 왔는데...
꼬맹이들 주먹하나 들어갈 만한 구멍을 보니 제 가슴에 횡~하니 바람이 들어 오는 듯...
교체보다는 어떻게든 제가 직접 치료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 갑니다...돈도 없고...--
무엇보다 티지를 일이년 타다 팔아 버릴 것도 이니고 십오년 그 이상을 생각하는데 자꾸 교체,교체...
나중엔 오년도 못 버틸 듯...
일단 시도, 작업해 보고...어렵고 모르는거 있으면 다시 질문 올리겠습니다...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어쩌겠습니까...제차 제가 책임져야지...누굴 원망할들... 방금도 제차에 갔다 왔는데...
꼬맹이들 주먹하나 들어갈 만한 구멍을 보니 제 가슴에 횡~하니 바람이 들어 오는 듯...
교체보다는 어떻게든 제가 직접 치료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혀 갑니다...돈도 없고...--
무엇보다 티지를 일이년 타다 팔아 버릴 것도 이니고 십오년 그 이상을 생각하는데 자꾸 교체,교체...
나중엔 오년도 못 버틸 듯...
일단 시도, 작업해 보고...어렵고 모르는거 있으면 다시 질문 올리겠습니다...
23:52
2005.06.28.
2005.06.28.
싸이코라 소문 난 어떤 여자의 소행에 된통 당하셨네요..
티지 기능에 이상 없음 일단 그냥 다니시는건 어떠실런지..
나중에 교환할일 있음 그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