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또 수리를 받으러 갔습니다.
벌써 세번째..
첫번째와 두번째는 스캔만 하더니 어제는 기어있는 부분의 긴 덮게를 뜯었습니다.
확실하게 테스트해서 고장 부위 잡는다고..ㅡㅡ*
출고 된지 한달도 안된 차를..
여기저기 긁혔습니다.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3시간 정도 작업을 하더니 결론은 지시등과 와이퍼 레버가 연결된 부분의 이상이라고 하더군요.
부품 불러서 갈아야 된다고..
귀한 부품이라고 오면 연락하겠다더군요.
그리고 사고시에 에어백이 안터질지도 모르니 각별히 조심해서 운전하라고..
믿고 산 차인데..출고 된지 한달도 안된 차인데..
어떻게 보면 큰 고장이 아니지만 기분이 상당히 안좋더군요.
영맨에게 차를 바꿔주라고 했습니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차를 바꿔주라고 했습니다.
모두 차량 교환에 해당하는 증상이 아니라고만 하더군요.
최선을 다해서 다시는 불편함이 없도록 수리해주겠다는 말만 하고..
고쳐주겠다고 하면 뭐합니까..
처음부터 이상 없이 출고를 했어야지요..
이제 다시는 기아차 사고 싶은 생각 없네요.

저와 같이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되는 현상을 겪은 신 분들 없나요?
고객센터 직원이 아직까지 접수된 적이 없다고 하긴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