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가니쉬 주문해 놓고 오늘에서야 어렵게 시간내서 7시 반까지 오라고 해서 딱 그시간에 도착했는데
Q 서비스에서 늦게 왔다고 다음에 오라네요.
거기까지 좋았요. 그런데 차를 입구를 가라막았는지 갑자기 아무말 없이 정비소 직원이 운적석 쪽에 한쪽 발만 올려놓더니 문이 열린 상태에서 5미터 가량을 순식간에 급출발해서 옮겨 놓더라고요.
순간 눈 앞이 깜깜해 지더군요. 이제 기껏 300키로 탄 찬데. 차 길들인답시고 나도 그렇게 막 다룬적이 없었는데...
우선 마음을 진정시켰죠. 다혈질인 제가 이렇게 참은 것도 대단한 일이였죠.
아무튼 내가 집적 갈겠다고 하고 부품값 2만2천원 주고 왔습니다. 운전석쪽 가니쉬입니다.
그런데 막상 교체하려고 하니 어디를 뜯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흙받이는 뗘야되는것 같구... 범퍼도 텨야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다가 지금 들어왔습니다.
일단 이번주말 낮에 작업을 할려고 합니다.
분해 하는 방법좀 알아야 겠는데 휜님들께서 조금 도와 주세요.^^;
이번주는 아예 정비만 해 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