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소를 믿기 어려워요.
- 사토미탕탕
- 26291
- 10
예전 시끌했던 타이어교환시 고의파손 논란때문인지 진짜 고객이 다칠까봐 그런건지 작업장에 출입하지말고 고객대기실에서 대기하라는 글도 붙여있고 작업자가 불편할까 대기실에서 한번씩 내려다 보기만 했는데요.
결론은 고장코드는 해결이 안되어서 결국 스로틀바디를 오늘아침 자가교환했습니다.
정비소 다녀오면서 해결안된걸 알고 차 운행을 안하고 오늘 교체하려고보니 냉각수 빠져있는걸 안채웠더군요.
냉각수탱크 min아래쪽으로 조금있길래 깜짝놀라며 인젝터쪽을 봤는데 스패너자국하나없이 기름때로 덮여있어 풀른흔적이 없습니다.
리빌드해서 올분해 세척을 해달라는거도 아니고 약품세척이라 다른거 세척하는동안 빼서 기계에물리고 버튼만 누루면 되는데 일부러 안한건지 깜빡한건지...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세척완료하고 보여줄줄 알았는데 조립 다하고 가라고 시동걸고 차빼고 불렀는데 보여달라고 다시 분해하라고 할수도 없고...
다른거도 제대로 세척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업체에 연락은 해놨는데 작업자가 확인후 연락준다는데 연락도 없네요..ㅎㅎ
Ps. 스로틀바디교체하고 고장코드는 없어졌습니다.
스로틀바디에 연결된 호스빼는거 제거하고 끼우는거 말고는 5분이면 될거같은데 스로틀바디쪽 반도 말고 반대쪽 클립이 힘들었습니다.
첼라로 눌러서 벌리려니 힘들었습니다.
이참에 공구를 하나 장만해야하나...
댓글 10
냉각수 빠져나온거 폐수라 처리하기도 힘들고 폐수 생판 모르는 카센타에 처리해달라고 하기도 그렇고해서 맡겼는데 이사단이 났네요 옆에서 보고있어도 된다면 보고 있겠지만 작업장이 좁아서 방해도 될거같고 하지말라는건 안하는 주의라....
폐유, 폐부동액 처리가 문제긴 하지요 저는 다행히 제가 다니는 회사에 폐유저장소가 있어서 폐유처리가 됩니다 돈 받고 팔거든요 그런 상황이 아니면 저도 곤란할것 같습니다 폐유, 폐부동액 안 빼는 일반정비사항도 많으니 자가정비 충분히 가능할듯 보입니다 ^^
친분관계 유지하면서 지냄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구요.
자가정비도 좋지만, 한계는 있으니까요.
저도 정비받을때 안전을 위해 출입하지마라 하고.. 가까이서 보면 불편해하고.. 그래서 보기가 어렵더라구요 ㅜ 차도 잘 모르는데
제차 타이밍교체후 이상한 소리 들려서 몇번 찾아가고 스트레스가 장난 아녔는데 소리가 없어져 그냥 운행하고 있습니다만 자주 엔진룸 보고 있네요 ㅜ
자신있는곳은 옆에서 보든말든 할일합니다.
정비소아저씨는들 돌고돌기때문에 동네 근처서 다만나더라구요ㅋ 믿을만한 분이 옮기면 그쪽으로갑니다.
일단 위험하다고 해서 아예 옆에 오지못하는게 잘못된겁니다 차띄웠을 때 리프트 하부로 기어들어가면 가끔 위험하니 나오라고는 합니다만 본인이 지금까지 차량운용해보면서 항상 옆에서 매의눈으로 지켜봅니다 1시간이됬든 2시간이 됬든이요 그런데는 뭔가 숨기고자하는게 있을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는 안가는게 좋습니다 DPF, 인젝터등 자가정비 불가영역이 있습니다만 (장비가 없으니까요) 원래 잘하는데는 다 작업과정 고객한테 그냥 오픈합니다 알아서 해주려니 하는사람들은 대기실에 있는거고 고치는거보고싶으면 작업자 방해되지 않는선에서 옆에서 볼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좀멀더라도 유명하고 제대로하는곳으로 가는게 답입니다 작은작업은 자가정비나 근처공업사나 카센터에서 해도요..
본인도 정비소 얼만큼 신뢰하느냐 그차이지 믿진않습니다 그래서 공임도 아낄겸 그냥 몇백짜리 장비가없어서 어쩔수없는 위와같은경우빼곤 자가정비로 거의다 해결합니다
보지도 못하게 하는걸 어떻게 신뢰합니까
저는 최근 5년간 자가정비 하면서 제 스퐁이에 대한 정비능력은 최고의 수준까지 왔고 자가정비 할때 몸은 힘들지만 저런 스트레스는 안 받습니다 최근 자가정비 불가한 타이밍벨트 세트 정비소에서 교환후 한동안 스트레스 많이 받았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