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주말 편히 보내고 계시는지요?

다름이 아니오라, 어제 금요일에

거주지 시장 명의로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서"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 하며 좀 당황했습니다.

살펴보니,

명령사유(법규위반사항) : 불법등화 설치(사이드미러 상시점등) / 자동차관리법 제34조 위반

제가 스포 구입 후, 바로 사이드미러 리피터를 장착했습니다.

근데 여러 차례의 자동차 정기검사에서 단 한 번도 지적을 받지 않아서

사이드미러 상시점등이 문제가 되는지 잘 몰랐습니다.

복구 후 검사를 받으라고 하니 행정기관의 지시에 따라야겠지요

그래서 몇 가지 여쭈어 보고자 합니다.

1. 사이드 미러 통째로 바꿔야 할까요? 

2. 현재 사이드미러를 유지하면서. 미등을 켰을때 사이드미러등이 들어오는 전선만

   잘라도 될까요?

3. 사이드미러 리피터 장착시, 휀다등이 같이 작동하면 불법이라고 해서

   휀다등은 제거한 상태입니다. 만약 1번과 2번의 형태를 취했을때, 휀다등 복구해야 할까요?

4. 현재 저의 입장에서는 2번이 제일 좋은 대안인 것 같은데, 2번이 임시검사를 통과할까요?

경험있으신 회원님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ps) 무지가 변명은 될 수 없겠지만, 앞으로는 법을 잘 지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