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 2차선도로에서 제가 가는 차선에 할아버지가 경운기에 타고 멈춰계시고 저한테 손짓을 하길래...
먼저 가라는건줄 알고 반대편 차선에 차가 없었거든요...
반대편 차선으로 가는데 경운기가 중앙선 넘어 좌회전으로 무슨 철거장으로 들어가더군요...
그 들어가는 경운기에 받혔습니다....
에고~ 저도 중앙선 넘어간 상태였고 경운기도 중앙선 넘어 좌회전 ....
연세 많으신 할아버지 라서 다치신데 없나 확인하고....경운기는 멀쩡하더군요...
그냥 왔습니다....이런건 머 누구 잘못이고 없겠죠?
그냥 자차 보험처리 해 버렸습니다...
제차는 휀다하고 그옆에 문짝하고 찌그러졌더군요...
기아정비소에가서 견적 물어봤더니... 42만원 달라고 그러던데요...
휀다1개 판금 + 문짝조금찌그러진곳 판금(휀다하고 물리는 부분이 조금 들어갔더군요..)+가니쉬1개교체
42만원 넘 비싼거 아닌가요???
교환도 아니고 판금인데.....
내일 자차처리금5만원 갖고 오면 된다는데.... 5만원 깎아달라고 그럴까요?
그 당시에는 정신이 없어 그냥 왔지만 넘 비싼거 같아요...확실하게 티안나게 작업해준다는 약속은 받았지만...
교환보다는 판금이 낫다고 그러던데요?? 판금으로 고칠수 있다면.... 판금하라고 그러던데...
그것도 맞는 말인지 모르겠고...
알려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