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입니다.

경유 휘발유 둘 다 1800원대를 넘어 2000원대에 진입하고 있거나 이미 진입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번엔 소소하게 도움이 될지는 몰라도 연비를 상승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미 알고 계신분들도 많을거라 예상되니 아시는거면 그냥 건너 뛰어주셔도 되겠습니다.

1. 차량을 최대한 "공차상태"로 만들기

차량의 무게가 증가할수록 더 많은 토크를 요구하기 때문에 연비가 하락합니다. 따라서 차량 운용 시 꼭 필요한 짐이 아닐 경우 최대한 가볍게 만들고 주행하는게 좋습니다.

2. 엑셀 적게 밟기

제가 알기론 시동이 걸린 이후부터 시동이 꺼질때까지 계속 연료가 소모 되는걸로 알고 있으나 아이들링상태에서 엑셀을 깊게 밟을 수록 연료 분사량이 많아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엑셀밟음->연료분사량 증가->폭발력증가->RPM상승 및  출력 상승) 따라서 엑셀을 최대한 부드럽게 밟는게 좋습니다.

3. 브레이크 최대한 적게 사용

약간 물리 쪽으로 들어가는 부분이긴 한데 자동차의 출력을 늘리려고 하는 것 보단 이미 발생된 출력을 브레이크를 밟음으로서 손실 되는 출력(연료)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입니다.

2번에서 엑셀밟음상태->연료 분사량 증가->폭발력 증가->RPM상승 및 출력 상승의 순으로 자동차에 출력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브레이크를 밟게되면 임의로 출력을 줄이는 것이고 이는 연료를 분사해 얻은 출력을 임의로 줄이는 행위가 됩니다. 3번은 브레이크를 밟음으로서 생기는 출력손실을 최대한 줄이고자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앞 차의 교통상황을 확실하게 파악해야합니다. 연비 늘리겠다고 브레이크를 안밟다가 발생한사고에 대해선 책임지지 않습니다.

4. 내리막길에서 기어 중립

엔진은 기어와 맞물려 같이 돌아갑니다. 내리막길에서 엔진과 기어가 맞물려 있을 때 출력을 억제하는 엔진브레이크 효과가 발생합니다. 내리막길에서 엔진과 기어가 맞물려 있을 때 발생하는 출력 손실을 기어를 중립으로 놓음으로서 없애는 방법입니다. 해당 방법도 사용하기 전 반드시 앞차의 교통상황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효과: 2022년 전체 평균연비 약 11.5km 3월 평균연비 17.5km나오고 있습니다.

도로는 시내 60 고속 40 입니다.

혹시 몰라 캡처본 올립니다.

2022년 전체 평균 연비

3월 평균연비

4월 시작쯤에 3월 평균연비는 다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