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차량은 쉬워보이던데... 스퐁이는 매뉴얼대로 배터리 트레이까지 탈거하고

라디에이터에 붙어있는 긴 오일파이프도 제거해야 공간이 나옵니다.

(냉각팬 제거하니 앞쪽 롤스토퍼가 떡!하니 보이길래 교체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부품이 없어서 마음을 접었습니다.)

태호님 말씀처럼 초보는 다른 사람이 작업하는 걸 한 번은 봐야 작업이 수월할 듯 합니다. 제일 힘든 부분은 라디에이터 신품이 에어컨 컨덴셔와 결합이 되지 않아 낑낑거리다가 두 제품을 비교해보니 컨덴셔 양 끝 걸쇠를 잡아주는 라디에이터의 걸이 모양이 달랐습니다. 컨덴셔 걸쇠에는 고무가 감싸져있는데 그 상태로는 체결이 불가능하여 고무를 잘라내서 결합에 성공했습니다.

범퍼를 내리지 않아도 가능하나 범퍼를 내리면 더 쉬울것이라 판단되었으며

gsw 매뉴얼대로하면 저 같은 초보도 가능한 작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