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떤분이 스포티지 터보챠져라고 해서 아니라고 빡빡 우겼었는데
오늘 티지 엔진 커버 열고 살펴보니 터보일 확률 99.9% 였습니다.
에어라인이 에어크리너 지나서 뒤쪽 배기 매니폴드쪽으로 들어가서 가압가속된다음에 에어크리너 밑쪽으로 빠져나와서 방열기에서 식힌다음 엔진앞쪽으로 들어가는 구조인것 같더군요.
일단 그래도 뒷쪽은 자세히 안보여서 확실히 못봤으니까 0.1프로의 확률은 남겨둬야지....
후훗.
그때 그분께 죄송......
그리고 계기판 돼지꼬리가 예열플러그일진대
엔진룸을 자세히 살피니까
예열(글로우)플러그 릴레이나 휴즈도 있고 연료히터 릴레이와 휴즈가 존재하는것으로 봐서 하절기용 연료만 안넣었다면 영하 25도 이상 떨어져도 시동이 잘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그리고 시동을 끄면 연료를 차단하는 줄만 알았는데 엔진 앞쪽에 진공으로 공기라인을 차단하는 장치도 있더만요.
요즘차들은 디젤도 전자제어 엔진이라 도면이 없으면 살펴보기가 상당히 난해한 구조였습니다.
물론 제가 전자제어 디젤엔진에 대해서 모르는 면도 있지만......

여기서 고수님들께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엔진커버 열고 살펴보면 밸브커버 위쪽에 인젝터가 네개가 보입니다.
거기서 뒤쪽으로 11시 방향으로 검은 프라스틱 네개가 앞쪽은 클로즈고 뒷쪽은 오픈인데 크로즈 쪽으로 고정된 상태로 되어있습니다.들어서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니 돌아가서 오픈으로 가더만요.
이게 예열 플러그인줄 알았는데 배선도 없고.
사업소에 전화해서 기술자 봐꿔달라고 해서 물어보니 인젝터 고정볼트가 밑쪽으로 내장되어 있지 않을까 추측 하던마요.
이게 무엇일까 하는거하고요.
그렇다면 예열 플러그는 어디에 존재하는가
그리고 그부분에 경유는 아닌것 같고 네군데 다 오일이  소량 마른상태로 묻어 있습니다.
이게 뭘까요.

쓸데없는것 궁금해서 휀님들이 엔진커버 열어보고 오일센다고 항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오일 두번 가는동안 자세히 안봐서 몰랐지만 처음부터 묻어 있던것에서 늘어난것 같지는 안더만요.
물론 오일부을때 커버 밑으로 떨어졋을 확률도 잇지만.....

이상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