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에 셋팅했습니다. 조금 튀구요. ^^

그러지 않아도 제가 공기압에 대해 의견을 물어볼 참이었는데... 제가 4일날 직영센터에서 공기압을 체크했는데 출고시의 공기압은 37이었고 기사분의 권유로 32에 맞추었습니다. 너무 낮은거 아닌가 했는데 아무 걱정없다고 합니다. 32에 맞추니 확실히 튀는 느낌이 많이 사라지고 승차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스포티지에는 32가 적당하다고 많이 소문내라고 하던데요^^ 연비는 그리 크게 차이가 날까요? 아직 재보지 않았지만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드는데요^^

제차는 출고시 50psi에 맞추어져 있더군요.
그럼 차가 좀 콩콩띄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40에 다시세팅을 하니 조금 덜뛰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런데 얼라이먼트 들어가니(타이어 전문업체임) 45에 세팅하고 조정하데요.
최문제님의 32는 타이어에 비해 너무 공기가 적게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타이어가 너무 낮게되어 측면이 빨리 달게됩니다.

타이어 공기압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운전석 문짝에 표시된 대로 넣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최대 공기압의 몇(90 or 80) %까지 넣으란 말도 있구요...
최대 공기압이 44psi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순간적인 공기압을 말하는 건지, 세팅할 당시 공기압을 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풍선을 누르면 누르는 힘에 따라서 압력이 달라져서 세게 누를수록 압력이 세져서 결국 터지듯이, 타이어도 마찬가지일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에, 44psi가 타이어가 견뎌낼 수 있는 순간 최대 공기압(물론 마진을 뒤서 결정된 값이라면 실제 한계치는 약간 더 높을수도 있겠지요)이라면 최대치에 가깝게 넣고 다닐수록 위험하지 않을까요?
짐이나 사람을 많이 적재할수록 타이어에 부하가 높아져서 압력이 상승할테고... 순간적으로 웅덩이에 빠지거나 턱을 과도한 속도로 넘어갈때... 압력이 상승할텐데요...

저는 공기압게이지를 구입해서, 정비소에서 공기압을 충분히 넣은후... 제가 나중에 다시 적당하게 맞추면서 운행하고 있는데... 현재 34정도 넣었는데도 많이 튄다는 느낌인데요... 30-32정도 넣으면 승차감이 훨씬 좋습니다.
물론, 공기압이 부족하면 측면이 빨리닳고, 과도하면 중앙부분이 빨리 닿는다는 상식은 알고 있습니다만, 9300키로정도 주행했는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워낙 얌전하게 다녀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마모가 적어서요.^^

참... 공기압을 30-32정도 넣으면 보너스로 핸들링도 좋아집니다.^^
연비는 제 차 상태가 그때그때 달라서인지, 같은 공기압에서도 그때그때 다리느 잘 모르겠네요...
이런건, 자동차 10년타기나 자동차회사 또는 타이어회사에서 테스트해서 차종이나 제품마다 권장 공기압(또는 연비차이... 마모차이 별개로)을 알려줘야 되는거 아닐까요? 사용자들이 그런 데이타를 알아내기는 힘든 것 같아요...

아참,,, 제 말은 모두 제 추측이니 너무 믿지 마세요~ ㅋㅋ^^ (아참, 제차는 한국타이어 장착차량입니다. 금호타이어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35권하구요..겨울에는 40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