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800킬로 현재 이상없는데..걱정되네요..ㅡ.ㅡ

이씨유 원복 버젼 다운 받으시면 소리가 고주파 소리가 들리지 않으실거에요..
큐서비스에서 해줍니다.어디는 해주고 어디는 안해주고 한답니다..참고하세요..
대신 냉간시동때 히터 켜면 그때 발생하는 진동 감안 하셔야 합니다.
정차중에 알피엠이 약간씩 오르락 내리락 하는 현상도 감안 하셔야 합니다.
제차(05년 3월)도 고주파 소리가 들립니다..
조금 신경쓰이기는 하는데..그냥 타고 다닐려고요..그게 더 정신건강에 이로울것 같네요..

아쉽게도 제 차는 ECU원복 한 차입니다.
처음상태였을때나 ECU업그레이드 했을때나 귀뚜라미는 나타나지 않았었죠.
다시 ECU원복 한 후 얼마동안 지난 지금 이 소리가 나네요.

저는 2004년 11월 출고된 차인데 ECU 업그레이드 않했습니다. 정차중 rpm오르락 내리락 하는것 전혀 없습니다 물론 핸들 진동도 전혀 없고요. 냉간시 히터켜면 핸들 진동도 운전석까지 떨리지도 않고 운전대만 바르르 하고 살짝 떨립니다. 그래서 제가 느끼기로는 반드시 ECU가 구형 버전이라고 모두 그렇지는 않습니다.
주행거리 5000km까지는 못느꼈는데 하루동안 스포츠 모드로 팍팍나가는 주행을 했더니 그 다음부터 액셀을 밟아 2000rpm 근처에 다다르면 고주파음이 삐하고 들립니다. 차대번호로 조회해 보면 연료펌프에 고무부싱 끼워져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팍팍 밟아주는 주행습관을 하면 연료펌프가 펌프질 하는 양이 많아지고 이것이 차량 내부에서도 삐하는 고주파음을 야기시키지 않나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살살 몰면 삐하는 소리가 내부에서 안들리거든요.
그리고 V벨트는 개선품으로 갈은 상태인데 어제 아주 약하게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잠깐 그러다가 말더군요. 소음문제와 전기문제가 자동차에서 가장 잡기 힘들다고 합니다. 약한 소음도 신경써서 들으면 자꾸 거슬리게 들리게 되죠. 그래서 별로 문제되는 소음 아니면 무시하고 다니면 정신적 스트레스 줄일수 있습니다. 디젤의 덜덜덜 소리와 친해지세요.

저와 같은 증상인거 같군요..냉간시 또는 히터로 인해 나는 소리가 아닙니다.. ECU원복하고도 무관하구요...
첨 시동걸때는 안들리지만 어느정도 열받은 상태에서 나기 시작해서 시동 끌때까지 나죠.
엑셀을 밟으면 좀더 크게 들렸다가 엑셀을 떼면 갑자기 안나다가 다시 소리가 나구요.
작고 미세한 소리지만 분명하게 귀에 들리는 소리죠....일반적인 디젤차에서 생기는 엔진소음 내지는 고유의 소음은 아닙니다.
권욱님 말씀데로 현재로써는 대책이 없답니다...
저도 해결책이 나올때까지 기다려 달라는 소리만 들었습니다.
이 소리 잡을려고 인터넷으로 몇번 문의하고 나서 전문 정비사가 제가 있는곳까지 와서 하나하나 보면서
원인이 뭔지를 잡아내더군요...설명을 해줬는데 전문용어라 지금은 자세하게 생각은 안나구요..
암튼 현재로써는 방법이 없다라고 하네요..

소리를 자세히 비교를 해봐야 하는데, 저의 경우는 차를 첨 받았을때 아무런 소음도 없었습니다. 한 1000Km 뛰었을까...그 이후부터는 악셀을 밟을때마다 쇠~ 하는 소리가 약하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바람새는 소리같은...그다지 크게 거슬리지도 않고, 어차피 성능에는 이상이 없는거라 그냥 타고 다녔죠. 그리고 지난 1월인가...ECU 업그레이드를 받으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냉간시 떨림 이라던가 기타 다른 문제점은 전혀 없었지만 "업그레이드" 라는 말에 무조건 가서 했죠. 업그레이드 후 시동 켜는 순간부터 고주파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얼마후 그 고주파 소리는 V벨트, 오토텐셔너 부품 교체하면 없어진다고 하여 또 바로 교체를 했습니다. 교체 직후에는 고주파 소리가 안나는 듯 하더니, 다다음날 부터 다시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ECU 원복 조치를 받으신 분들이 많으시죠...대부분의 분들이 원복후 고주파 소리가 안난다고들 하시네요. 100%는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의 경우 원복하면 고주파 소리가 없어지는 것 같습니다.

스포티지가 제게는 두번째 디젤차인데요, 첫번째 차는 코란도(일반디젤엔진)였었습니다.
진동이나 소음이야 지금 스포티지에 비하면 비할바 없이 우렁찬 그런 터프한 차였죠.
코란도의 이런 원초적인 증상들은 윗분들 말씀대로 익숙해지고나면 '뭐가 문젠가?'싶어집니다.
어떤때는 그런 거칠음을 즐길때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사소한 에러들. 차체 여기저기서 나는 잡소리들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잘 타고 다녔더랬습니다.

스포티지로 돌아와서도 지금도 그렇지만 진동이나 소음엔 그리 민감한 편이 아닙니다. 이미 적응이 된터라.
올겨울에 참 추웠었죠. 냉간시 히터 처음 틀때 그 우렁찬 울림은 정말 놀라웠었지만 원래 그렇다니 그런가보다 했을정돕니다.
전 겨울에도 히터를 잘 틀지않고 다니는 편이라 차가 열받을때까지 타고 다니다 히터틀곤 했습니다.
이런 저런 사항들.. 괜찮은편이라 봅니다.
ECU원복해서 연비도 좋아지고 있고, 주행성능도 좋아서 차모는 맛도 나고요.

근데, 고주파음은 좀 괴롭더군요. 이런 소음은 처음이라 그런가봅니다.
귀에서 '위 잉...'하고 울리는 것이 머리가 아플때도 있어요.
차라리 둔탁한 저음의 엔진소음이 더 박력있고 좋습니다.

정녕 이 귀뚜라미를 잡을 길이 없단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