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날이 추워 예열을 여유있게 하고 있었더랬습니다.

아침이지만 담배도 하나 꺼내 물고 그동안의 테러에 더해진 추가공격은 없었는지 티지 주위를 한바퀴 도는데...

이런...

딱 10번째 테러...

심하지는 않지만 운전석 문에 예전에 긁힌 자국과 평행하게 슥~ 그어놨더군요....

유리창이 없어졌다든가 아님 차가 없어진다든가 하지 않아 그나마 살고 있지만

계속되는 테러에 속이 너무 상합니다.

이번에 하부방음 하러 가면 견적 한번 내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Q에서 물어봤을 때는 문짝하고 뒷부분 판을 싹 갈아야 할 정도라고 했었는데... 그게 자그마치 120... 뜨... 그때 그 놀라움은 아직도 가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요즘 프로텍트 필름이라고 하는 것에 신경이 쓰입니다. 선전하는거 보니 드라이버로 긁어도 찢어지지 않는 것 같던데...

프로텍트 필름 입혀보신분이나 알고 계시는 분... 이거 입혀보면 어떨지... 정보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