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스포티지 리콜

[노컷뉴스 2005-03-25 12:12]  

건설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생산,판매한 투싼과 스포티지, e마이티, e카운티 등 4종류의 자동차 7천백여대에서 제작결함이 발생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투싼과 스포티지는 차량 자세 제어장치의 좌.우 흔들림센서 보정 오류로 인한 쏠림 현상 때문에, e마이티와 e카운티는 엔진 가속 불량 때문에 각각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투산과 스포티지는 지난해 7월1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제작된 차량이 e마이티와 e카운티는 지난해 7월14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제작된 차량이 리콜 대상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오는 28일부터 1년 6개월동안 전국 서비스센터와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줄 계획이다.

CBS경제부 김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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