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려운 시기에 다들 힘드시죠..

저도 일이 잘안되서 답답한 마음에 멀리까지 드라이브다녀왔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드라이브 하다 보니 300킬로 남짓 와서 근처에서 

차박하고 올라왔습니다.

스텔스 차박이라고 해서 차안에서 모든 숙식제공을 하는 캠핑종류 입니다.

최소한의 움직임만 있고 화장실조차도 없는곳이기때문에 인적이 없고 

차밖으로 나가지도 않구요.

이런시기에는 잘맞는 취미라고 할수 있겠네요 

무엇보다 스포티지의 여러가지 장점을 잘 살리는 취미기도 하고요 

밤새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잘못잤지만 

마음은 너무 편하게 잤습니다..

일어나서 고개를 돌리면 이런..씨뷰가...(바다풍경이라는 뜻입니다;;;)

조수석 완전폴딩 시키고 위에 나무판넬놓고 간단하게 테이블 셋팅후 

거리두기 니까 커피도 차안에서 아침도 간단하게 차안에서 해결합니다.

대충정리후 드라이브 합니다 

서울로 올라오는길에 영주 들러서 깐풍기 시켜다가 

조수석 폴딩시키고 기분은 내고 싶은데 운전해야 하니 무알콜 한잔 똑

하고 올라왔습니다.

스포티지도 어느덧 217.000남짓 됐네요 

혼자 차박하긴 아늑한데 살짝 좁긴 하네요 ㅎㅎ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차박이나 캠핑은 특권이 아니기때문에 꼭 다녀간곳은 쓰레기를 

치우고 깨끗하게 사용하고 불법적인 행위를 저지르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