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휴일을 이용해 가평에 갔다가 왔는데 가는길에 외곽순환도로 터널안에서 뒤에있는 포터트럭이 제 범퍼와 키스해 버렸습니다.
차 뽑은지 2주가 갓 넘은 상태라 정신이 아찔하더군요ㅜㅜ 트럭운전사는 깜빡 졸았답니다.

상당한 충격과 차 밀림이 있어서 내려 보니 나의 티지는 범퍼도색이 쪼금 까졌더군요. 터널안이어서 그것밖에 못봤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범퍼에 바착되어있는 플라스틱 보호대(트렁크연결부분)이 깨졌습니다.

뭐 연락처랑 받아놔서 전화했더니 보험처리 해준다고 하더군요. 범퍼를 아애 갈아버릴까 생각중인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사업소에 갔더니 새로 도색하고 위에 플라스틱 부분 새로 달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내일 아침에 범퍼뜯어서 안쪽에 이상이 없는지 보자고 했습니다. 지금 차 맡겨두고 랜트해서 왔네요

아무리 방어운전해도 뒤에서 덮치는건 어찌할수가 없네요~
임산부도 타있었는데 큰일날뻔했씁니다. 내일 저도 목이 좀 뻐근해서 병원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터널안에서 조심하세요~

아참 질문은 위에도 썼지만 정리하자면
1.범퍼를 갈을것인가?(후방감지기있음)
2.도색만할것인가?
3. 1번과 2번중 나중에 중고차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입니다. 그럼 좋은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