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는 좀 떨어져요...근데 탄력붙으면 무서워요~!@@@

힘에 대해서는 불평은 없습니다. ^^ 아무래도 경유차다보니 오르막길에서 힘은 그리 떨어지지 않더군요.

청평사 갔다왔는데요.... 그리 힘이 썩 좋은것 같진 않습니다... 저단 고알피엠에 소음과 공명음도 심해지고...........

저 역시 힘이 좋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스타트할때도 그렇고.....
처음 스포티지를 받았을때 V6에 2000CC로 나왔으면 했답니다^^
그러면 연비가 더 안좋을까요?

그렇게 따지면 2000cc 중에 더 힘좋은차는 찾기 힘들 것 같은데요?
무게가 더 나가겠지만, VGT 엔진달린 차 딱 두가지 더 있네요... 트라제 XG랑 싼타페...
그래도, 2000cc 휘발유 승용보단 토크는 훨씬 높고요.
Compact SUV이니만큼 힘이 남아돌진 않죠... SUV의 넓은 실내공간과 활용성보다 힘좋고 경제적인 패밀리 카를 원하신다면 디젤 승용을 기다려 보시는게 어떨까요? 디젤 소나타 같은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오르막에서 힘이 딸린다는 건 별루 못느끼겠던데요... 오르막에서 평지처럼 밟으면서 힘딸린다고 하시지는 않겠지요? 오르막에선 어느정도 고알피엠을 써야죠...

음.. 전 힘 딸린단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언덕에서 길들이느라 좀 약하게 밟을때는 뒤에서 잡아당기는 힘같은게 느껴졌었지만
요즘 조금만 밟아도 부웅 하면서 왠만한 차들은 다 제낍니다.
근데 소음과 공명음같은건 좀 있네요.

수동을 고집했던 이유가, 힘을 제데로 쓰기 위함이었습니다만, 영맨의 중고차값 전술에 밀려
오토티지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주행에서 스포츠모드를 사용하면 힘에 대한 불만 없습니다.
단지, 주차시 오르막길 보도블럭 넘을때, 오르막 경사지 주차 할때 등의 상황에서는
힘이 조금 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출발 및 초기가속 더딘건, 광폭타이어의 영향도 있을겁니다.
오늘 주차되어 있는 랜드로버 프리랜더를 봤는데, 타이어가 얇게 느껴져서 자세히 봤더니만, 195-80R-16이었습니다.
광폭으로 갈 수록 핸들이 무겁고 마찰력 때문에 가속이 붙기 전에는 좀 더디지요...

음.............
금호티지님은 타이어 전문가........
제 티지의 운동화는 금호.............

오르막 경사지 주차 할때는 D모드 보다는 스포츠 모드로
하는것이 났지 않을까요??

충분하지 않아 주행시 스포츠모드만 사용합니다 그냥 만족해야죠 나중에 여유되면 경량휠이나 달던지

개인적인 느낌 같습니다.
지금의 불만족으로 그것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흡기/배기 튜닝을 하시면 조금은 더 낳아질 것 같구요..
문제제기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습식필터만으로도 초기가속은 조금은 더 낳아진듯도 하구요.
차값은 싸아하고, 연비도 좋아야 하고,
힘도 좋아야 하고, 편의사양도 좋아야 하고..
그것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는 분들은 있으시겠지만..
모든 토끼를 다 잡을수는 없다는 생각에,
긍정적으로 만족하며 탈려고 노력중임돠!!

출발이 더딘건 터보랙 현상입니다. VGT가 터보랙현상을 좀 보완해서 초기스타트가 약간 좋아졌구요.
닷지님 말씀대로 어느정도 탄력붙으면 토크빨은좋습니다,,^^ 또한 CRDI엔진 특성이 반응이 약간 느립니다.
이건 설계당시 내구성땜시 그렇다구 하는데 급가속을 자주하시면 엔진 내구성에 상당히 안좋습니다,
이넘 상당히 민감한 엔진이라서요,,^^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처음출발시 턱같은거 넘어 갈때 힘이 좀딸리는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