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회사에서 당직을 서고

아침부터 부랴부랴 썬팅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거기다가 조만간 전라도 출장을 40일 정도 다녀와야해서

차량 점검차 정비소에 다녀왔네요.

느낌상 차 시동을 켜고 엑셀 및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출발시에 꿀렁꿀렁 거리는 느낌도 있어서 점검을 부탁했습니다.

점검 결과 운전석인지 조수석쪽 조인트 부분이 터진건지 그리스가 튄다고 해서 조인트 교체해야 한다고 하고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미션오일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총 33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점검시에 정차 상태에서 공회전을 이빠이 거시고는

운전석쪽에 기기를 연결하시더니

DPF 경고가 떳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교환해야 하냐고 여쭤보니

요즘은 클리닝 할수 있어서 클리닝 비용 25만원을 추가로 부르십니다.

DPF 클리닝은 단시간에 안된다고 하셔서

우선 조인트 및 오일류들 교체로만 차 맡기고 온 상태인데요.

여기서 질문 드리겠습니다.

차에서 따로 경고등이 뜨진 않았고

아마 제가 꿀렁꿀렁거리는 느낌이 든다는 부분에서 점검하시다가 스캔 기기를 연결하시면서

DPF 문제를 발견하신거 같은데요.

제가 검색을 해보니

차에 경고등이 뜨기 전까지는 타도 된다

또는 강제연소 시키면 된다

등등의 글들이 보여서요.

이게 지금 당장 급한게 아니고

자동차에 경고등이 뜨기 전까지는 괜찮은건지...

정비사분께서 사람으로 치면 배변을 못하는거라고 하시면서 엔진에 손상을 준다고 하시면서 겁을 주시는건지..아니면 진짜로 심각한건지 아무튼 걱정이 되서 질문 드립니다.

차량의 상태는 18만 3천키로 정도 탄 상태이고

주로 편도 30키로 정도 출퇴근용으로 사용 중인데요.

이것도 그나마 2달 정도 전부터 코로나 때문에 출퇴근용으로 사용햇고

그 전에는 한달에 3~4번 차를 사용했네요.

그리고 이전에 DPF 정비나 클리닝 이력이 있는지는 확인 못했습니다.

이게 삼촌한테 받음 차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