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을 구해 봅니다. 

07년 vgt 입니다. 4륜 스틱 이구요..

지난 겨울에. 강원도에 다녀오느라 장시간 주행을 한적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그냥 보통의 경사의 산길을 15 분쯤 2-3단 왔다갔다 하며 저단기어로 올라가고,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데 갑자기 본넷쪽에서(라이트쪽 아닌 유리창쪽)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왔습니다. 

기억에 완전 하얀색은 아니고 약간 매쾌한 냄새가 나는걸로 보아 냉각수쪽 같지는 않았는데요, 

놀래서 본넷 열고보니 EGR 아래쪽에서부터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일단 시동을 끄니까 연기 올라오는게 멈췄고, 혹시나 해서 잠시뒤 다시 시동걸었을땐 괜찮더군요. 

그 뒤로 지금까지는 별 문제없이 타고다녔습니다. 

그러던중 어제 집에서 차를 몰고 나가서 시내주행 한 5분 정도 하다가 신호대기중이었는데, 

조수석쪽 본넷인지 바퀴쪽인지 잠시 연기가 올라오는게 보였습니다. 

어제 바람이 좀 불었던 날이라서 연기가 바로 위로 안올라오고 그쪽으로 쏠렸거나 한듯 한데요, 

약간 매쾌한 냄새가 실내로 유입되었죠. 시내 한가운데서 있을수는 없어서 그대로 주행을 하고 갔는데, 

중간중간 정차중 조수석 옆으로 연기가 가끔 보였고, 

조수석쪽 사이드 미러로 보았을때 아래쪽에서도 연기가 올라오는게 보였습니다. 

완전 하얀색의 수증기 같은 연기가 아니라 약간 색이 느껴지는(푸른 느낌?) 연기입니다. 

그리고는 10여분 뒤 건물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살펴보는데, 그때는 또 연기가 올라오진 않더군요.   

이게 1번 자바라 문제일까요, 아니면 DPF 연기가 앞에서 올라오는 걸까요?

자바라 터진거면 항상 증상 나타나야 할거 같은데 이렇게 가끔 나타나는 경우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