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하오리까....
- 지원이아빠
- 조회 수 1237
- 2005.02.11. 14:32
어제 오후 서울 대림성모 병원 앞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횡단보도 30미터 전방에서 적색신호로 인해 서행중 오토바이가 역주행을 하여 그만 불쌍한 울 파란둥이 작살 났습니다.. 정신이 없어 사진도 못 올렸네요...
궁금한 내용은 수리비 외에 얼마나 더 받아야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물론 상대방이 100%과실을 인정해서 수리비 전액을 보험 또는 자체 합의로 처리 되겠지만, 울 티지 나중에라도 되팔게 되면 감액 될 테인데 어떤 기준으로 처리 해야 할지 난감 그 자체 입니다.. 참고로 수리비가 200~230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다행히 동승했던 우리 가족들은 말짱 합니다... 상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중3에 무면허랍니다...ㅠ.ㅠ
많은 분들의 조언 및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수리비 외에 얼마나 더 받아야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물론 상대방이 100%과실을 인정해서 수리비 전액을 보험 또는 자체 합의로 처리 되겠지만, 울 티지 나중에라도 되팔게 되면 감액 될 테인데 어떤 기준으로 처리 해야 할지 난감 그 자체 입니다.. 참고로 수리비가 200~230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다행히 동승했던 우리 가족들은 말짱 합니다... 상대 오토바이 운전자는 중3에 무면허랍니다...ㅠ.ㅠ
많은 분들의 조언 및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댓글
5
하하아빠
지원이아빠
바다◐=(-_-;)
지원이아빠
멋쟁이
15:00
2005.02.11.
2005.02.11.
맞습니다.. 동승자 치료비가 보험으로 갈수도 있다고 하던군요... 우스운 얘기 같지만 오토바이가 50cc이하 랍니다. 보험사 관계자나 서비스센타 에서도 이해가 가질 않는 다고 하던군요.. 상대측 학생들이야 정확한 치료 내역은 않 나왔지만 현재
까지는 타박상 정도로 확인 되었습니다..
까지는 타박상 정도로 확인 되었습니다..
15:06
2005.02.11.
2005.02.11.
중3이 면허도 없이 왠 오토바이를 몬데요?
참나..
그나저나 오토바이와의 접촉사고시 230만원 정도의 견적이 나왔다면 꽤나 큰 사고 였겠는데요..
경찰서에 반드시 신고하셔서 사고접수 받으세요..
저랑 비슷한 경우인데..
저도 그냥 그자리서 100%인정하고 수리받기로 했다가..
어느새 보니 제가 가해자로 되어있더군요..
결국은 민사재판까지 갔었습니다..
물론 드문 예이긴 하지만..
말한번 뒤바꾸면 가해자 및 대인대물 배상까지 덤탱이 씁니다..
당한 사람이 무슨 죄가 있겠냐만은..
무슨 일이든지 확실히 하는게 좋지요..
아무리 암것두 모르는 중3이고 부모의 입장이 어떻고 하지만..
사고는 사고이고.책임은 책임입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참나..
그나저나 오토바이와의 접촉사고시 230만원 정도의 견적이 나왔다면 꽤나 큰 사고 였겠는데요..
경찰서에 반드시 신고하셔서 사고접수 받으세요..
저랑 비슷한 경우인데..
저도 그냥 그자리서 100%인정하고 수리받기로 했다가..
어느새 보니 제가 가해자로 되어있더군요..
결국은 민사재판까지 갔었습니다..
물론 드문 예이긴 하지만..
말한번 뒤바꾸면 가해자 및 대인대물 배상까지 덤탱이 씁니다..
당한 사람이 무슨 죄가 있겠냐만은..
무슨 일이든지 확실히 하는게 좋지요..
아무리 암것두 모르는 중3이고 부모의 입장이 어떻고 하지만..
사고는 사고이고.책임은 책임입니다.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15:07
2005.02.11.
2005.02.11.
경찰서에 이미 피해자 진술서는 작성한 상태 입니다.. 그러나 늘 마지막 딴지 거는 문제 땜에 걱정 이네요...
보험사 직원이 가해자 부모들과 통화 할때도 처리 하겠다고 하긴 했지만, 영 개운치 못하네요...
보험사 직원이 가해자 부모들과 통화 할때도 처리 하겠다고 하긴 했지만, 영 개운치 못하네요...
15:13
2005.02.11.
2005.02.11.
경찰서에 접수 하는것을 최후의 협상 카드로 쓰시는 것이...
결국 경찰들도 보험사와 상의 하라는 말로 일관된 말을 할 겄입니다...(결국 경찰은 딱지 정도로...)
제가 신경외과에서 근무를 하는데요 일단 상대방이 많이 다치지 않고 횐님도 다치지 않았다니 다행입니다...
결국 보험처리를 횐님이 하시게 되면 수수료를 물게 되니 계속 몰아 부쳐서 부모님에게 받아내는 것이 .....
결국 횐님의 보험사 직원에게도 문의 하심이...
결국 경찰들도 보험사와 상의 하라는 말로 일관된 말을 할 겄입니다...(결국 경찰은 딱지 정도로...)
제가 신경외과에서 근무를 하는데요 일단 상대방이 많이 다치지 않고 횐님도 다치지 않았다니 다행입니다...
결국 보험처리를 횐님이 하시게 되면 수수료를 물게 되니 계속 몰아 부쳐서 부모님에게 받아내는 것이 .....
결국 횐님의 보험사 직원에게도 문의 하심이...
15:44
2005.02.11.
2005.02.11.
이나저나 오토바이하고 스포티지하고 부딪혀서 스포티지 견적이 200만원이상 나올 정도라면,
오토바이운전자는 멀쩡한가요? 매우 많이 다쳤을것 같습니다만서도..
만약 무보험이라면 어쩌면 오토바이운전자의 치료비까지 스포티지보험에서 처리하게 될런지도 모르는데..
현재 우리나라 보험의 맹점중의 하나라고 알고있습니다만,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
일단은 다친 사람 고치는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보험으로 처리가 된다면 일단 수리비는 됐고,
나중에 중고차가격 하락분으로 1~200만원정도는 받는것이 정상이기는 하나,
상대방이 중3이라는 압박이 있군요..
물론 부모님이야 계시겠지만, 그 부모님 속은 또 얼마나 쓰라리겠습니까!
웬만하면 좋은쪽으로 생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