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세차에 관한 간략한 질문...
- 마이너스인생
- 조회 수 1708
- 2005.01.30. 22:06
제가 오늘 첨으로 셀프세차를 해봤는데요...
거의 7000원 가량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세차 제대로 못했구요...T.T
손 시렵고 발은 젖었구...하여간 열나 고생했습니다...
물론 친구들한테서 고생할거라는 얘기는 들었는데...
첨으로 직접해보니 정말 어렵더군요...
토요일날 눈오구나서 흙탕물이 마니 튀어서 맘잡고 차 뽑고 첨으로 세차를 했는데요...(11월말 출고)
차가 워낙에 커서 그런지 브러쉬만 하는데 거의 삼 사천원정도 쓴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물은 다 얼구...춥고..짜증이 나서 벌린일이니 대충하구 접었습니다...
그랬더니 여기저기 얼룩에 얼음까지...하여간 손세차할걸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돈아낄려다가...)
이렇게 넋두리를 늘어놓는 이유는 다른 분들은 마니 해봐서 그런지 척척 잘 하던거 같던데요...
나름대로의 팁이 있으면 간략하게나마 조언을 들었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겨울에는 셀프세차를 안하는게 낫겠지요...자가용은 그래도 괜찮은데 이런 차는 손세차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리...
너무 길게 쓴거 같군요...날씨도 마니 추워지는데 건강 조심 하십시요...
거의 7000원 가량을 사용했습니다...
물론 세차 제대로 못했구요...T.T
손 시렵고 발은 젖었구...하여간 열나 고생했습니다...
물론 친구들한테서 고생할거라는 얘기는 들었는데...
첨으로 직접해보니 정말 어렵더군요...
토요일날 눈오구나서 흙탕물이 마니 튀어서 맘잡고 차 뽑고 첨으로 세차를 했는데요...(11월말 출고)
차가 워낙에 커서 그런지 브러쉬만 하는데 거의 삼 사천원정도 쓴거 같습니다...
거기다가 물은 다 얼구...춥고..짜증이 나서 벌린일이니 대충하구 접었습니다...
그랬더니 여기저기 얼룩에 얼음까지...하여간 손세차할걸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돈아낄려다가...)
이렇게 넋두리를 늘어놓는 이유는 다른 분들은 마니 해봐서 그런지 척척 잘 하던거 같던데요...
나름대로의 팁이 있으면 간략하게나마 조언을 들었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겨울에는 셀프세차를 안하는게 낫겠지요...자가용은 그래도 괜찮은데 이런 차는 손세차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리...
너무 길게 쓴거 같군요...날씨도 마니 추워지는데 건강 조심 하십시요...
댓글
5
하하아빠
충]묵찌빠[야메다이꾼
알바트로스
(서울)팬케이크
(서울)팬케이크
22:18
2005.01.30.
2005.01.30.
일단 심호흡하시고.. 500원을 넣습니다.. 물이 나옴과 동시에 차 뒤쪽에서 차 지붕부터 물을 뿌려서
흙먼지를 날리고.. 차 뒤편.. 오른쪽 측면으로 돌면서.. 측면을 모두 날리시고.. 차 전면유리및 본넷처리
그리고 차의 좌측면.. 전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합니다.. 500원 가지고 모자라시면.. 500원 더 넣고
여유 있게 바퀴도 닦아주구요.. [숙달되면. 500원이면 괜찮습니다..]그럼 거의 삐삐 소리가 나구요....
그때 잽싸게.. 샴푸 문데는 솔을 씻어 줍니다... 전에 닦은 사람들 타이어 닦으면서.. 뭍힌 모래등을
씻어 내는거구요... 500원 넣으면 거품이 나오죠?? 그럼 차 지붕부터 본넷까지 일단 거품을 떨어뜨리시고
지붕부터 문데주시고.. 차체 다 거품을 내셨으면.. 바퀴를 문데시면 됩니다.. 거품솔은 시간이 지나도
거품이 계속 있으니까.. 좀 여유 있게 하시구요...... 거품이 안묻은곳 없나.. 한바퀴 쭉 돌아 보시고...
500원 넣고.. 아까 흙 떨어냈던거랑 똑같이 차 지붕부터.. 한바퀴 삥 돌면서.. 거품 씻어 내시면 됩니다..
그럼 차 빼서 걸레로 물기를 쫙 빼주시면 되구요... 차 지붕 닦을땐 루프랙 잡고 올라가서 닦으시면
편합니다.. 차 내부 깔판 들어내서 털어주고.. 청소기에도 500원정도 넣고 내부까지하면 끝.....
[참고로 전 내부는 집에와서 청소기 가지고 합니다.. 시간넉넉하게 하고.. 더 좋더라구요..]
숙달되시면.. 2000원이면 넉넉하고.. 1500원이면 빡세게 하실수 있습니다...... 거품솔 잔기스 많이 걱정
하시던데.. 물기 쫙 빼주고.. 왁스질 한달에 한번정도 해주니까.. 아직도 기스 거의 없습니다...
겨울이 되면서 저도 그냥 스팀세차를 맡기기도 합니다.... 추울땐 세차도 힘들더라구요...
7000원이면 너무 과소비 하셨네요.. 숙달되면 괜찮습니다....
어차피 셀프라는게 돈은 아껴도 몸은 좀 피곤한법이자나요...
흙먼지를 날리고.. 차 뒤편.. 오른쪽 측면으로 돌면서.. 측면을 모두 날리시고.. 차 전면유리및 본넷처리
그리고 차의 좌측면.. 전 반시계 방향으로 돌면서 합니다.. 500원 가지고 모자라시면.. 500원 더 넣고
여유 있게 바퀴도 닦아주구요.. [숙달되면. 500원이면 괜찮습니다..]그럼 거의 삐삐 소리가 나구요....
그때 잽싸게.. 샴푸 문데는 솔을 씻어 줍니다... 전에 닦은 사람들 타이어 닦으면서.. 뭍힌 모래등을
씻어 내는거구요... 500원 넣으면 거품이 나오죠?? 그럼 차 지붕부터 본넷까지 일단 거품을 떨어뜨리시고
지붕부터 문데주시고.. 차체 다 거품을 내셨으면.. 바퀴를 문데시면 됩니다.. 거품솔은 시간이 지나도
거품이 계속 있으니까.. 좀 여유 있게 하시구요...... 거품이 안묻은곳 없나.. 한바퀴 쭉 돌아 보시고...
500원 넣고.. 아까 흙 떨어냈던거랑 똑같이 차 지붕부터.. 한바퀴 삥 돌면서.. 거품 씻어 내시면 됩니다..
그럼 차 빼서 걸레로 물기를 쫙 빼주시면 되구요... 차 지붕 닦을땐 루프랙 잡고 올라가서 닦으시면
편합니다.. 차 내부 깔판 들어내서 털어주고.. 청소기에도 500원정도 넣고 내부까지하면 끝.....
[참고로 전 내부는 집에와서 청소기 가지고 합니다.. 시간넉넉하게 하고.. 더 좋더라구요..]
숙달되시면.. 2000원이면 넉넉하고.. 1500원이면 빡세게 하실수 있습니다...... 거품솔 잔기스 많이 걱정
하시던데.. 물기 쫙 빼주고.. 왁스질 한달에 한번정도 해주니까.. 아직도 기스 거의 없습니다...
겨울이 되면서 저도 그냥 스팀세차를 맡기기도 합니다.... 추울땐 세차도 힘들더라구요...
7000원이면 너무 과소비 하셨네요.. 숙달되면 괜찮습니다....
어차피 셀프라는게 돈은 아껴도 몸은 좀 피곤한법이자나요...
22:44
2005.01.30.
2005.01.30.
손세차 12,000원 입니다.
저는 티지 받은지 2주일째라 가능하면 셀프세차, 자동세차 안하려 합니다.
그리고 외부만 세차할시에는 7,000원입니다.
차라리 잘하는 세차장에서 외부세차만 부탇ㄱ하시는 것이 어떨런지......
저는 티지 받은지 2주일째라 가능하면 셀프세차, 자동세차 안하려 합니다.
그리고 외부만 세차할시에는 7,000원입니다.
차라리 잘하는 세차장에서 외부세차만 부탇ㄱ하시는 것이 어떨런지......
23:27
2005.01.30.
2005.01.30.
^0^ 우선 너무 추운 날씨에 세차를 하셔서 그렇답니다. 낮기온이 영상 2-3도로 오를 때까지는
자제해 주세요. 기본이 500 냥이고 좀 숙달이 되면 묵찌빠님처럼 가능한데요.....
기본 2000 냥이면 불가능해요. 최소 4000 냥은 들어야 한답니다.....
1안. 첨에 3500냥을 넣고 물을 대충 뿌린 후에 황급히 비누칠을 하고....물로 씻어내는데.....
결국은 500냥을 더 넣어야 한답니다. 거기에 진공 청소기까지 하자니 4500냥이 들구요.
2안. 2000냥을 넣고 차 밑바닥을 중심으로 철저히 물세차를 한다. 이후 가져온 카샴푸로 비누칠을 한다.
다시 2000냥을 넣고 씻어낸다. 하지만 세차장 주인 눈치가 보여 한 번두 안 해 봤답니다.....
그리고 왁스칠도 넘 힘들어 첨에 한 번 하고는 못 해봤어요......좀 싼 손세차가 있으면.....
가끔가다가 손세차를 맡겨볼까 합니다.....근데 알바트로스님은 어딘데 그렇게 손세차가 싼 것인지 궁금합니다. 보통 17000 - 18000 원에 외부만은 10000- 12000 원으로 알고 있거든요......^0^
자제해 주세요. 기본이 500 냥이고 좀 숙달이 되면 묵찌빠님처럼 가능한데요.....
기본 2000 냥이면 불가능해요. 최소 4000 냥은 들어야 한답니다.....
1안. 첨에 3500냥을 넣고 물을 대충 뿌린 후에 황급히 비누칠을 하고....물로 씻어내는데.....
결국은 500냥을 더 넣어야 한답니다. 거기에 진공 청소기까지 하자니 4500냥이 들구요.
2안. 2000냥을 넣고 차 밑바닥을 중심으로 철저히 물세차를 한다. 이후 가져온 카샴푸로 비누칠을 한다.
다시 2000냥을 넣고 씻어낸다. 하지만 세차장 주인 눈치가 보여 한 번두 안 해 봤답니다.....
그리고 왁스칠도 넘 힘들어 첨에 한 번 하고는 못 해봤어요......좀 싼 손세차가 있으면.....
가끔가다가 손세차를 맡겨볼까 합니다.....근데 알바트로스님은 어딘데 그렇게 손세차가 싼 것인지 궁금합니다. 보통 17000 - 18000 원에 외부만은 10000- 12000 원으로 알고 있거든요......^0^
01:15
2005.01.31.
2005.01.31.
^0^ 기본 500냥인데서 한 번 해 보니 물뿌리기 500냥, 비누칠 500냥, 씻어내기 1000 냥으로 해결되더군요.....기본 500냥 짜리 부럽습니다......^0^
01:18
2005.01.31.
2005.01.31.
전 다행이도 상황이 맞아 회사에서 물세차를 할 수는 있는데,
이놈의 스포티지는 지붕을 어떻게 닦아야 할런지가 걱정입니다...
오늘같은 날은 추우니까 무조건 패스입니다..
차가 너무 더럽다면 천상 유료손세차를 택하는것이 나을수도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