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제가 차에 대해서 잘몰라서염..ㅠㅠ
부탁드립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2륜입니다. 가격도 4륜보다 싸고 4륜을 사용할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4륜을 써보신분들은 4륜의 힘을 한번쯤은 경험해본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급경사길(비포장), 눈길주행, 바퀴가 빠졌을때 등...
돈에 여유가 되신다면 4륜도 좋겠죠. 4륜이 2륜보다는 더 시간이 걸립니다 ㅠ.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사시면 되구요...^^
4륜 오프 모임에 자주 나가셔서 활동하시구 즐기신다면 모르지만...그렇치 않으면 굳이 별 필요성이 없을듯 하네요...4륜 스포 오너님들께는 죄송합니다...^^

비슷한 내용의 질문에 답을 한 바 있었습니다.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http://kiasportage.net/zboard/zboard.php?id=qna&page=4&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632

이것두요
http://kiasportage.net/zboard/zboard.php?id=qna&page=15&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414

전 현재 2륜타고 있습니다.
2륜 또는 4륜의 결정 어려운 문제지요...후회없는 선택을 위해서는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저도 잠시동안 고민했지만 2륜으로 결정한 이유는....

1. 개인적인 취미생활 패턴상 비포장도로에 갈 일이 없다.
2. 차값이 170여 만원 싸다...저의 경우는 2000만원을 넘냐 안넘냐가 중요한 관건이었음^^
3. 연비, 유지보수 등 2륜이 유리하다.
4. 차무게가 덜 나가므로...좋은 도로에서 속도는 더 날 것으로 추정된다.
5. 티지는 전륜구동이라 겨울에 눈이 엄청 많이 내리지만 않는다면(사시는 지역에 따라 틀리겠지요)
크게 불편함없이 운행이 가능하다(결정적으로 과거 2륜승용차 탔지만 4륜의 필요성 못느꼈습니다)
6. 티지는 프레임이 없는 모노코크(?) 방식이라...오프로드 자주 나가면 차 망가진다.
7. 4륜에서만 발생할 수 있는 자질구레한 문제점이 없다.(스트레스가 적다)

그러나....상시 4륜의 안전성....높이 살만 합니다. 그동안 4륜의 장점이 너무 강조되어 왔기에
2륜 오너로서 몇자 적었습니다. ^^

4륜의 특징은 위의 내용으로 이해를 하셨다고 보구요
조작방식에 따라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고전적인 방식이 있죠
차량을 정차시키고 차에서 내려 바퀴의 허브를 잠궈야 하기도하고 (파트타임)
4륜이 필요하다 싶으면 스위치를 조작하는 형식도 있구요 (파트타임)
아니면 항상 4륜 상태이기 때문에 별도로 조작이 필요없는 차량도 있습니다. (풀타임)

요즘은 대부분 전자식으로 되어 있죠 (티지, 소렌토, 테라칸, 렉스턴, 산타페등...)
ATT, ITM, TOD등 여러가지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상시 가변구동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종류의 특징은 차량의 컴퓨터가 노면의 상태 및 운전자의 의지에 따라
4륜 체결정도를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운전자도 인지 할수 없는 변화에 적절히 대응을 한다고 볼 수가 있죠

이런 전자제어 방식이 나오기 전까지는
운전자가 4wd 스위치를 조작을 했어야 했죠
보통 일년 동안 운행중
그 스위치를 조작한 횟수 만큼 사륜을 사용했었다라는 계산이 나올수 있죠
따라서 스위치를 넣었을때 어떠한 효과가 있었다는것도 분명히 알수가 있었던것도 사실이죠

전자제어 4wd에서는 그런 경험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아니 수백번 (그 이상일 수도) 4륜 체결이 되니까요
자동차 메이커의 구동관련 주행관련 전문가들이 4륜 체결시기 및 구동력 배분을 세심하게 연구를 해서
ecu에 심어 두었습니다.

150여 만원의 추가 비용으로 고성능 4륜 구동을 접한다는것은 역시
시대의 산물이 아니가 하는생각도 해봅니다.

운전시마다 안정성면에서 좀 더 유리하다라고 보시면 되겠죠...
차량 운행에있어 가장 중요한게 아무래도 안전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그에따른 손실도 있음에 자신의 환경에 맞춰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겠지요...

주로 포장도로만 다니시는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가끔씩은 한적한 산속으로 들어가고 싶을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미치도록 가고 싶을때가 있죠.^^.이럴 경우 비록 프레임바디 구조는 아니지만 그래도 SUV라는 탈을 쓰고 출고된 차량입니다. 계곡치기나 바위치기와 같은 하드코어 오프로드는 거의 힘들겠지만 웬만한 임도나 우마차길은 차체에 큰 무리 없이 갈수 있습니다. 물론 프레임바디 구조의 차량보다 조심해야겠죠(그래서 더 재미있습니다.) 여우골님이 말씀하신바와 같이 일반 포장도로에서도 상시 진가를 발휘함은 물론 아주 가끔이라도 비포장길. 진창길, 강변의 자갈밭이나 모래밭을 달리고 싶은 충동이 일었을 때 그 뒤를 4륜이 든든히 받쳐 줍니다. 얼마 전 며느리고갯길을 통하여 홍천강변의 자갈밭을 드라이빙하고 왔습니다만...2륜으로는 갈 수 없는 곳을 4륜은 갈 수 있습니다. 호젓한 산속의 임도를 달려보세요.. 임도 상태가 양호하다면 2륜도 충분히 갈 수 있으나 임도의 경우 중간 중간에 약간의 난코스가 도사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겨울철의 경우 결빙구간도 많구요.^^4륜으로 무장하면 든든하죠.^^ 물론 4륜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그 가격값을 톡톡히 합니다. 물론 최종선택의 각자의 몫이지만...저도 첨에는 2륜을 생각했는데..와이프가 2륜을 뽑을거면 차라리 경제적인 엑스트랙을 뽑자고하더라고요..ㅠㅠ 그래서4륜으로 했습니다..현재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4륜에 한표요..저도 4륜신청상태라.....

저도 두발 TLX 몰고 있습니다만...다른건 후회 되지 않지만 4발만큼은 후회가 되더라구요...사실 저 역시 오프로드 갈일은 절대 없지만서도..4발이 힘을 발휘하는건 오프로드만은 아니거든요...눈, 비가 오는 상황시 더 안정적이구요...전에 몰던 차가 코란도 였는데...4륜 덕을 본 경험을 얘기하자면 성남쪽에 어느 내리막 길인 골목길을 내려가다가 점점 경사도 심해지고 골목의 폭도 좁아지더라구요..그러다가 결국 심해진 골목이 끊기고 계단으로 바뀌어 버려 엄청 당황했었죠..-_-;;후진으로 빠져 나오려 했는데 비가 오고 경사가 심해 차가 앞으로 미끄러져 당황+황당에 겁까지 좀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차를 세우고 4륜키로 바꿔 넣고 겨우 빠져 나왔는데...아마도 2륜이었다면 견인차를 불러야 했을듯 싶습니다...이런 경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2륜으로 한 이유는 스포 구입시 금전적 이유가 제일 컸습니다... 하지만 차를 몰고 다니면서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언제나 불안한 마음이 조금씩은 드는군요... 저처럼 금전적 이유가 아니시라면 4륜 적극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