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에 관한 허접 상식...
- 윤상연
- 조회 수 1187
- 2005.01.17. 13:19
제가 기름공장에 다녀서 몇자 적습니다.
겨울에 기름이 언다 ?
휘발유, 경유 등은 봄,여름,가을,겨울 만드는데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겨울에 맞게 좀더 신경써서 만들죠...
경유의 spec중 CFPP (Cold Filter Plugging Point), Cloud Point 와 Pour Point 라는 것이 주로 관리 대상이죠...
경유성분중 파라핀계통의 성분은 온도가 낮아지면 서로 엉겨붙어 아주 작은 덩어리가 생기는데요
이 상태가 되면 육안으로 볼때 경유가 뿌옇게 보이게 됩니다. 이때의 온도를 운점(Cloud Point)라고 하고요..
이 작은 알갱이들이 서로 달라 붙어 어느정도 이상 크기가 되면 연료필터를 통과 못할정도로 커지게 됩니다.
이때의 온도를 CFPP라고 합니다.
Pour Point는 기름이 굳는 온도를 얘기하구요...
즉, 여름에 보일러에 기름을 채워놓고 쓰시면 겨울에 뿌옇게 보이는 것이 이런현상입니다.
주로 차량 연료에는 보기 힘든 현상이죠.. (연료통을 볼수도 없고, 그때그때 조금씩 넣고 다니니 ^^)
여름에 보일러 연료는 가득 채워 겨울에 사용하는 경우만 없으면 크게 걱정하실 사항은 아님니다.
겨울에 기름이 언다 ?
휘발유, 경유 등은 봄,여름,가을,겨울 만드는데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겨울에는 겨울에 맞게 좀더 신경써서 만들죠...
경유의 spec중 CFPP (Cold Filter Plugging Point), Cloud Point 와 Pour Point 라는 것이 주로 관리 대상이죠...
경유성분중 파라핀계통의 성분은 온도가 낮아지면 서로 엉겨붙어 아주 작은 덩어리가 생기는데요
이 상태가 되면 육안으로 볼때 경유가 뿌옇게 보이게 됩니다. 이때의 온도를 운점(Cloud Point)라고 하고요..
이 작은 알갱이들이 서로 달라 붙어 어느정도 이상 크기가 되면 연료필터를 통과 못할정도로 커지게 됩니다.
이때의 온도를 CFPP라고 합니다.
Pour Point는 기름이 굳는 온도를 얘기하구요...
즉, 여름에 보일러에 기름을 채워놓고 쓰시면 겨울에 뿌옇게 보이는 것이 이런현상입니다.
주로 차량 연료에는 보기 힘든 현상이죠.. (연료통을 볼수도 없고, 그때그때 조금씩 넣고 다니니 ^^)
여름에 보일러 연료는 가득 채워 겨울에 사용하는 경우만 없으면 크게 걱정하실 사항은 아님니다.
댓글
2
바다:성재[N.S]
에나다
14:02
2005.01.17.
2005.01.17.
기름통도 오래 보관하려면 보온이 필요하겠군요.
차량에도 기름통에 단열재를 써서 만들면 겨울철 시동이나 관리에 유리하겠군요. 예열시간도 단축될 것 같고.
그런데 기름을 오래 담아 두면 수분이 생긴다는데 그 원리는 왜 그럴까요?
차량에도 기름통에 단열재를 써서 만들면 겨울철 시동이나 관리에 유리하겠군요. 예열시간도 단축될 것 같고.
그런데 기름을 오래 담아 두면 수분이 생긴다는데 그 원리는 왜 그럴까요?
18:34
2005.01.17.
200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