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새차라는 맘에 오르막길에서는 살살 밟아줬는데 소리는 소리대로 크게나고 나가지는 않고 그래서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제 방식대로 막 밟아 줬는데 지금은 올라갈떄 잘 올라갑니다...가뿐하게....그러니까 1000만 넘기시면 원래의 운전습관대로 차 길을 들으심이 좋은줄로 압니다...너무 오냐오냐 하면 차가 버릇나빠져서 나중에는 말을 안든답니다..^^

예열 5분이상 하셨으면..큰 문제는 없을 듯 하고요......그래도 온도게이지가 약 1칸 올라간 이후부터
밟아주시고...그 전까지는 살살 모는게 좋은 듯 합니다.

글쿤염~ 저도 초반에 살~살~ 몰고싶은데..뒷차들(특히 택시ㅡ,.ㅡ;) 의 압박때문에 어쩔 수없이 밟게되는 서글픈 현실이.....ㅠㅜ

아~ 그리고 웬만한 경사의 오르막정도는 길이 들여져 무리없는 듯 해요..단지 성남특유의 고바위길이...ㅜㅠ

저같은 경우는 출퇴근과 같이 매일 운행하는 길에 출발하자 마자 오르막이 있는경우 아예 돌아서 가거나... (어차피 그게 그거에요...) 출발하자마자 바로 고바위 오를때는 rpm 2000-2200정도로만 밟습니다. 뒷차가 뭐라건 말건... 왠만한 짧은 고바위 한번 지나고 조금만 더 달리면 거의 예열 다 됩니다. 그다음 부터 밟죠...

택시는 무시하세요..뒤에서 빵빵거리든 말든 라이트 번쩍이든 말든... 갑갑하면 자기가 알아서 하겠죠....일부 좋으신 택시기사님들 죄다 욕먹이는 짓거리 정말 많이 합니다...

택시하면 정말 열받아....택시기사들하고 대로변에서 싸움한게 몇번인지...한번은 정말 열받게 끼어들길레 차로 중앙선 밖으로도 밀어내버린적도 있어요...

정말 친절하신분까지 싸잡아 말해서 죄송합니다만 정말 질 않좋은 기사들이 대부분....

전 정말 돈도 물론 없지만 택시 탈일있으면 그냥 버스타고 다닌답니다.....

택시비 올릴때는 서비스 뭐고저고 하지만 그거 정말 1주일도 안가요...택시값 올리고 1주일 지나면 예전에 하던 짓거리들 그대로....요즘 또 택시값 올릴때 됐죠....

친절 택시기사님들 죄송합니다...

저두 성남의 고개를 아침이면 전열후(3분)
자동을 수동 2단으로 전환하고 다님니다

저도 아침마다 태평에서 모란고개 넘어감니다...
예열 5분이상 한후에 RPM 2500~2700으로 밝습니다..
고개넘어서 분당수서간 타면 그때서야 엔진 온도가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성남에선 '고바위'가 표준어 인듯... ^ ^; 그냥 '급경사'나 언덕길로 바꾸심 어떨지요...

결국, 웬만큼 예열후엔 그리큰 문제는 없을 듯 하군요~^^ 아~그리고 육상현님~! 성남은 지역자체가 원래 그런지라..급경사, 언덕길, 고바위길...각자 구분되는 길들이 있다는 사실~~~ㅎㅎ

성남에서 제일 가파른곳은 경원대역에서 목화아파트, 상대원 1곳, 산성동1곳... 여기는 급경사 수준을 넘는것 같더군요...
눈길이나 초보운전시에는 피해야 할 도로인것 같더군요....